퍼시픽 림, 괴수 디자인 컨셉이...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7월 2일 |
![퍼시픽 림, 괴수 디자인 컨셉이...](https://img.zoomtrend.com/2013/07/02/e0012966_51d2396509540.jpg)
이글루스가 망해가는지 iframe 임베드가 안되네요... 저...저거...! 괴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사람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니...괴수옷(키구루미)을 만들 수 있게 하라니...영화는 거의 CG일 것 같은데... 크기만 키워놓고 참치나 쳐묵쳐묵하는 어디의 거대 이구아나 나오던 영화와는 다르다는 얘기로군요!!!"나는 사실 로봇은 유치해서 싫은데 영화는 만들어야겠고..." 라면서 미군 홍보영화 찍는 어떤 분과도 천지차이!!! 과연 기예르모 감독님은 뭘 좀 아시는 괴수 영화 매니아시군! (고전) 괴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었다니 기대 안할 수 없네요.물론 저도 (고전) 괴수 영화 매니아로서 이걸 놓칠 수는 절대 없죠. 기론: 내가 원조 식칼머리님
[전단지] 퍼시픽 림: 업라이징 (한국판)
By EST's nEST | 2018년 3월 16일 |
![[전단지] 퍼시픽 림: 업라이징 (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8/03/16/a0007328_5aac0b9d870b6.jpg)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전단. 일단은 한장짜리가 배포되었는데, 한정된 지면을 감안해서인지 홍보 방향의 설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배우/ 캐릭터 정도는 싹 빼고 오로지 예거에만 집중한 모양새다. 앞면에는 전작의 주인공 기체였던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인 집시 어벤저의 단독컷을 싣고, 뒷면에 등장 예거들의 면면을 소개. 뒷면에는 집시 어벤저와 브레이서 피닉스, 세이버 아테나, 가디언 브라보의 4개 예거를 소개하고 있는데 어찌된 셈인지 옵시디언 퓨리는 빠져 있다. (작중 역할은 알 수 없으니 혹 전작의 코요테 탱고처럼 과거 시점에서 운용된 예거이거나, 진영 자체가 다를 지도 모른다) 전단 앞뒷면 공히 홍보문구를 통해 전투의 '스케일'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이 전작만큼 차별
방사능 X, 1954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1일 |
<심해에서 온 괴물>과 <놈은 바닷속으로부터 왔다>는 1950년대 초 만들어진 장르 영화의 기틀로써 꽤 단순한 설정과 줄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욕심 또는 이기심이 태초의 거대 존재를 깨우고, 또 그 거대 존재가 대도시에 상륙함으로써 깽판을 친다는. 뭐랄까, 뻔한 이야기들이 변주없이 뭉텅뭉텅 붙어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바로 그 점에서, <방사능 X>는 놀랍다. 1954년에 만들어진 작품이, 당대로써는 꽤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세부적인 부분에서의 꺾기마저 지극히 현대 영화스럽다는 점에서 바로 그렇다. 미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미스테리 추적극으로 시작된 초반부, 드넓은 평야와 구불구불 좁은 개미굴 안에서 크리쳐 장르 영화로써의 소
드디어 "퍼시픽 림 2" 촬영 시작일이 공개 되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0일 |
![드디어 "퍼시픽 림 2" 촬영 시작일이 공개 되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8/10/d0014374_55a31315beaf7.jpg)
퍼시픽 림은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만, 흥행이 아주 좋았던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애매하게 다가오는 경우이기는 했습니다. 솔직히 영화 흥행 성적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속편을 기대하기 힘든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중국 시장의 푸시로 다시 만회를 하는데 성공했고, 결국에는 속편이 결정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던 관계로 결정 되었다가 엎어졌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나왔었는데, 결국 촬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일단 11월에 촬영을 시작하며, 찰리 헌냄이 복귀하고 기예르모 델 토로 역시 감독 복귀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다만 걱정도 꽤 됩니다. 워낙에 후반작업이 오래 걸릴 작품이라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