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 (Mary Shelley's Frankenstein.1994)(슈퍼 패미콤판)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11일 |
1994년에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같은 해인 1994년에 ‘Bits Studios’에서 개발, ‘Sony Imagesoft’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슈퍼 NES(슈퍼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1793년 독일 바에이른주 잉골슈타트에서 ‘빅터 프랑켄’ 박사가 인조인간 ‘크리쳐’를 만들었지만, 크리쳐가 흉측한 몰골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받고, 창조주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까지 버림받자 탈출하여 복수를 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급을 맡은 ‘소니 이미지소프트’는 본작으로부터 1년 전인 1993년에 고전 공포 영화의 90년대 리메이크판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게임판을 발매한 곳으로. 본작도 그 명맥을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단군신화`와 `사신도`로 시작
By 케찹만땅 | 2018년 2월 9일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단군신화`와 `사신도`로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8/02/09/b0068521_5a7d8d9eaf514.png)
판타지로 시작하는 개막식. 카운트 다운이 흐르고~ 이어서 타종으로 시작! 좌청룡 우백호와 남쪽에 불꽃 주작, 그리고 북쪽에는 거북과 뱀의 현무 인면조 봉황이 센터에 이 장면 정말 멋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IOC 위원장 우리나라 역대 최고 성적은 종합 5위. 이번 대회 목표는 종합 4위로 우리도 스포츠 강대국이네?
제사벨 Jessabelle (2014)
By 멧가비 | 2016년 7월 27일 |
![제사벨 Jessabelle (2014)](https://img.zoomtrend.com/2016/07/27/a0317057_579842d7bb990.jpg)
기본적으로 영화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불평하는 건 사치라고 느껴졌다. 호러 영화로서 주려던 최소한의 정서가 뭐였는지도 모르겠는 판국이니 말이다. 불의의 사고로 애인과 뱃속의 아이를 한 번에 잃은 여자가 고향집으로 돌아갔는데 귀신까지 나타나고 지랄이다. 이 말도 안 되게 비극적이고 끔찍한 설정만 가지고도 훌륭한 영화가 나올 거라 생각했으나 오판이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엉뚱한 곳에 영화의 함정들이 숨어있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사라 스누크의 연기다. 배우의 각본 해석력이 문제인 건지 아니면 감독의 연기 디렉션이 잘 못 됐던 건지 모르겠으나, 주인공 제시는 인생을 통채로 잃은 사람이라고 도저히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태도에 그늘이 없으며, 다가오는 위협에는 공포 대신 호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12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6/12/d0014374_557a2a783f61f.jpg)
솔직히 어제는 제가 너무 늦게 집에 들어간 관계로 이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씻고 자는게 일이어서 말이죠. 어제 크리스토퍼 리의 별세 소식을 듣고 나서 '결국에는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제는 정말 위험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구나 느낀 것이 제작년의 호빗 서플먼트였었죠. 분명히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고 계셨지만 혼자서는 이제 거동이 힘든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크리스토퍼 리 라는 배우을 기억하게 된 시점은 아무래도 반지의 제왕 때였습니다. 정말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하지만 이후에 다른 영화들을 좀 더 많이 보게 되고, 제가 싫어하는 셜록 홈즈 작품에서 마이크로프트를 맡았던 모습을 봤고, 스타워즈에서 두쿠백작,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