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던 가면라이더 포제도 끝났네요.
By 화성제3기지 | 2012년 8월 28일 |
(매년 그랬지만)첫 공개 디자인 부터 참 말 많았던 가면라이더 포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최종화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디케이드까지의 밀레니엄 라이더는 (쿠우가 아기토 류우키 제외) 마무리가 뭔가 엉성한 느낌이 많았는데 더블 오즈 포제는 확 다 끌어서 끝내는 느낌이 좋네요. 친구가 죽어도 마지막까지 캐릭터성을 버리지 않고 최종보스랑도 친구먹는 겐타로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웃긴게 포제 디자인만 갖고 까던 사람들이 오히려 위자드는 좋다고 칭찬 아니 가면라이더가 로브스러운 복장하고 있는데 그걸 까야되는거 아닌가-_- 위자드 설정보면 왠지 키바느낌이 나서 키바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여튼 다음 주 부터는 또 새로운 재미가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