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도쿄-뉴욕-보스턴] 장어! 장어를 먹자!!! 도쿄 이즈에이,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5년 3월 23일 |
![[12월 도쿄-뉴욕-보스턴] 장어! 장어를 먹자!!! 도쿄 이즈에이,](https://img.zoomtrend.com/2015/03/23/c0030640_550b8054941e1.jpg)
미술관에서 나오자 시간이 딱 점심시간. 우에노 공원 안에 아주 유명한 장어집이 있다는 걸 알았기에 거기로 가기로 했다. 지도를 한참 들여다 봐도 어딘지 잘 몰라서 경찰에게 물어봤다. 영어로 물어보자마자 눈에 띌 정도로 당황하고 '안돼!!!! 영어!!!! 다메다요!!!!' 이런 표정으로 뭔가 설명. 나도 당황. 어; 좀 젊은 경찰에게 물어본건데.;;; 둘이서 계속 지도를 들여다보고 ;ㅁ;)? (T△T 이러고 있는데 옆에서 어느 노부부가 '하하 이 녀석 장어 먹으러 가니? 나도 거길 간단다. 같이 가자꾸나' 이번 일본 여행에서 느낀 것: 일본 사람들 굉장히 착하잖아! 상냥해! 정말 모든 것에 잘 도와줘!!;;; 나는 잘 못 듣고 아 저기로 가란 건가? 하고 막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데 뒤를 보니 오고 계심
통일구가 일본타자들의 장타력을 상승시켰다?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12일 |
일본프로야구가 기존의 고반발력 공식구를 버리고 메이저리그 공식구와 비슷한 수준의 저반발 공식구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좀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 일본타자들의 장타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시도였다. 그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일본인 타자들은 고반발력의 공식구에 익숙해져 있던 상태에서 메이저리그의 저반발력의 공식구를 타격하게 되면서 큰 당혹감을 느꼈다. 장타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타격 성적역시 그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 일본의 구공식구는 반발력이 매우 좋았으므로 타이밍을 맞춰 공의 밑둥에 백스핀만 잘 걸어주어도 공기저항을 덜 받는 공식구의 특징도 있어 상당한 비거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공식구는 반발력이 적으므로 무엇보다도 장타를
[12년7월 도쿄]JAL항공의 인천-도쿄 기내식[7]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9월 4일 |
![[12년7월 도쿄]JAL항공의 인천-도쿄 기내식[7]](https://img.zoomtrend.com/2012/09/04/a0016483_5044d26c32286.jpg)
도쿄로 갔을때 먹은 기내식 아침비행기라 그런지 간소하게 샌드위치 + 요플레 정도만 주더군요 샌드위치는 구운가지와 토마토,닭가슴살을 넣은 크로와상 샌드위치.꽤 맛있어보이는 조합...이지만 냉장된 샌드위치를 데우지 않고 내놓은 거라 크로와상도 가지도,닭가슴살도 차디차게 식어서 맛이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크로와상은 차게 먹으면 진짜 맛이 없죠...on_) 그냥 평범하게 햄치즈 샌드위치 정도로 하는게 좋았을 것 같네요 이건 나리타-인천행 기내식 JAL의 명물(?)기내식인 소라벤(하늘도시락)입니다. 계란지단과 다시마조림을 얹은 밥,밥에는 식초로 살짝 간이 돼 있습니다. 계란말이와 시금치무침,어묵과 닭고기구이,가자미구이,가지와오이절임, 디저트로는 딸기슈크림
최동원 메이저리그 계약이 스플릿 계약이라는 스플릿 기자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2년 8월 7일 |
![최동원 메이저리그 계약이 스플릿 계약이라는 스플릿 기자](https://img.zoomtrend.com/2012/08/07/a0051296_50204d0e7d31a.jpg)
MBC 스페셜에 나온 최동원의 메이저리그 계약 내용 일부를 근거로 스플릿 계약이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인간들이 있다.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전문 지식도 없는 인간들이 제멋대로 해석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건, 인터넷 시대 이후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야구 전문) 기자들까지 거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문이란 새로운 소식이 담겨있는 종이를 뜻하며 새로운 소식은 취재의 결과인 셈이다. 기자란 취재하는 사람을 뜻하며 취재없이 기사쓰는 사람은 기자가 아닌 것이다. 관련하여 메이저 언론사의 기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기자란 신념을 피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실을 전달하는 사람이다. 기자가 신념을 피력하면 더 이상 기자가 아닌 것이다. 신념은 사실에 우선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