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 야마시타 노부히로, 절정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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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 야마시타 노부히로, 절정에 달하다
※ 본 포스팅은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다마코(마에다 아츠코 분)는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칸 스온 분)에 얹혀살며 무위도식합니다. 다마코는 구직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사도 전혀 돕지 않습니다. 아버지조차 포기했는지 다마코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느림의 미학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포기한 20대 초반 여성의, 가을로 시작해 이듬해 여름으로 이어지는 1년간의 삶을 묘사합니다. ‘린다 린다 린다’, ‘마츠가네 난사 사건’, ‘마이 백 페이지’ 등을 통해 일본 청춘의 고뇌를 섬세하고 사실적이면서도 나른하게 포착했던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장점은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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