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관한 잡설
By Ohdolppyeo and meat | 2013년 4월 10일 |
드라마 매드맨의 경우 5~10분 간격으로 담배를 입에 무는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시대상이 그렇긴 해도 내용은 청소년도 볼수 있을법 한데 시도때도 없이 담배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이런건 케이블이라도 어디 상상도 못할듯 합니다. 이런 내용을 벤치마킹해서 일본의 최전성기인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광고업계의 종사자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되는군요. 만화중에 시마과장의 경우 썩 시대극으로써 그렇게 잘 된 편도 아니다보니... 더 와이어,오즈,지구에서 달까지는 HBO 굴지의 명작인데도 왜 블루레이로 나오지 않는걸까 의문이 드네요. 특히 지구에서 달까지는 3D 리마스터링을 적극 소망하지만 아직까지 HBO가 영화사도 아니고 방송국인 이상은 가망없는듯.(그게 안되면 아폴로13이라도) 특
만화 원작 '몬스터', HBO 채널 미드로 만들어질까?
By 미드114 - 로즈의 미드 이야기 | 2016년 2월 16일 |
![만화 원작 '몬스터', HBO 채널 미드로 만들어질까?](https://img.zoomtrend.com/2016/02/16/b0354133_56c2b9f154f93.jpg)
예전에 팟캐스트를 듣는데 일본 만화인 '몬스터'를 원작으로 미드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일본 만화에 관심없는 제가 들어도 줄거리는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그래서 관련 소식을 알아봤는데요. 영화 '더 빌리지'에 출연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사진),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으로 출연했던 휴고 위빙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제작 소식이 돌면서 초기에 화제가 되었을 때 알아본 내용이고, 제작이 확정되었던 드라마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쯤은 제작이나 캐스팅에서 다른 결정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드라마화되길 바라고 있어요. '몬스터' 줄거리 및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확인해주세요. ^^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 2017)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2월 16일 |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 2017)](https://img.zoomtrend.com/2017/02/16/e0012966_58a60680a608f.jpeg)
괴수영화에 올인하(다가 골로가서 중국에 팔려...)고 있는 레전더리 픽쳐스의 신작영화입니다. 중국에 팔렸음을 자랑하듯 중국 무협과 괴수물을 섞었습니다. 향후 퍼시픽 림2도 이렇게 될 것인가...??? 화약을 구하기 위한 퀘스트에 나섰던 인간흉기 용병 본...이 아니라 윌리엄(멧 데이먼 분)은 마적떼와 수수께끼의 괴물로 인해 파티원이 거의 전멸한 상태에서 만리장성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 주둔중인 무명 클랜이라는 오색 갑옷을 입은 멋진 부대가 60년마다 러쉬를 오는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는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충 이런 내용인데, 괴물을 막기 위해 장벽을 세우고 농성전에 들어간다는 설정은 흔하지만, 이걸 보면서 왕좌의 게임, 퍼시픽 림이 생각나더군요. 특히 괴물이
츠바키산주로 椿三十郞 (1962)
By 멧가비 | 2018년 10월 15일 |
![츠바키산주로 椿三十郞 (1962)](https://img.zoomtrend.com/2018/10/15/a0317057_5bc3fdb52d4a3.jpg)
[요짐보]의 공식 반 비공식 반의 속편. 나는 이것을 요짐보의 프리퀄로 간주한다. 요짐보의 산주로가 무법지대에 내몰린 민초들의 일상을 구원한 거리의 영웅이었다면, 본작의 산주로는 부패 관리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젊은 사무라이들을 이끈 일종의 혁명 지도자다. 즉, 산주로가 아직은 세상을 조금 덜 등졌을 때의 이야기가 아니겠냐, 하는 거지. 전작이 부패한 지방관리와 상점가 주민등 각기 다른 관점에 해학을 담아 여러모로 입체적이었던 반면, 본작은 좀 더 직선적이고 단도직입적이다. 전작에서 산주로의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었던 건 산주로가 지키려던 민초들의 유약함과 산주로의 의협심 그 자신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산주로를 일종의 '구루'로 여기며 따르는 젊은이들의 성급함이 일을 그르친다. 그러나 어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