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위기일발 - 본격 오락영화로 발돋움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5일 |
※ 본 포스팅은 ‘007 위기일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펙터는 소련의 암호 해독기 렉터를 미끼로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를 제거하려 합니다. 소련의 전 정보부 대령이자 현 스펙터 소속의 클렙(로티 레냐 분)은 터키 이스탄불 주재 소련 대사관 여직원 타티아나(다이엘라 비앙키 분)를 본드에 접근시킵니다. 이스탄불에 파견된 본드는 타티아나와 접촉합니다. 본드 걸 타티아나 1963년 작 ‘007 위기일발’은 테렌스 영 감독이 ‘007 살인 번호’에 이어 연출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입니다. 원제 ‘From Russia with Love’는 본드가 M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뒤 타티아나의 사진 위에 직접 쓴 제목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디 앨런의 2012년 연출작
리 타마호리의 전사의 후예 (Once Were Warriors, 1994)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6월 4일 |
고장장고 펫, 바보보바 펫? 그리고 그 옆은 에이팍(매트릭스)? 마오리 배우 총출동 007 시리즈를 정주행하다 드디어 20탄 어나더데이까지 와보니 궁금한 점이 생기더군요. 시리즈 최대의 괴작으로 꼽히는 어나더데이의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 마오리 혼혈인 리 타마호리라는 사람인데, 그는 뉴질랜드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바로 이 영화 전사의 후예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해서 헐리우드 입성을 하게 되었다죠. 어나더데이만 보면(+ 미국에서 여장하고 매춘하다 체포된 사건 포함) 엽기 괴작영화나 만들 것 같은데 과연 그 사람이 만든 다른 영화는 어떤가를 알고 싶어졌습니다(제가 뉴질랜드에 살다보니 더 관심이 간 것은 함정?). 시골에서 전사의 후예인 어느 마오리 부족의 딸이었던 베스는 젊은 나이에 가족들이 반대
레고 자동차 콜렉션 구경기~
By 올드타이머의 즐거운 라이프 | 2023년 7월 17일 |
007정주행 24 - 스펙터(Spectre, 2015) 스포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1월 12일 |
1~23(+2)의 정주행을 시도한 것도 다 오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막 개봉한 영화인지라 스포일러를 주의해 주세요. 근데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이 있나 싶은데, 이 영화는 너무나 왕도적인(?) 진행을 하거든요. 혹시 트레일러가 훼이크가 아닐까? 했지만 그런거 없더군요. 손 코너리 시절처럼 세계정복 꿈꾸는 악의 무리 스펙터가 나타나고, 제임스 본드가 미녀 본드걸과 함께 세계 방방곡곡 풍물기행을 하면서 추적끝에 개발라버린다...이런 식이거든요.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전 악당 스펙터가 부활하는 것에 맞춘 것인지, 기존 3편으로 다져온 크레이그표 본드의 개성보다 고전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스타일로 회귀한다는 것인데, 고전 007을 좋아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