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3년 2월 16일 |
요전에 쓴 포스트 하나가 이런저런 이야기의 발단이 되었지만 만화책보기, 만화영화 보기라는 취미를 1년 이상, 3년이상, 5년 이상, 10년을 넘어서 20년, 30년에 가깝게 가지는 것은 나름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어른이라는 사회적 규범 속에서 만화영화,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것이 취미로서 인정될 수 있는지 어떤지는 조금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요.그냥 애들 문화라는 생각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작품구성이면 수십년 이상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만 봐도 60년이 넘어가는 자국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서 그것을 보고 성장한 사람들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본 아이들이 다시 작품을 만들려고 꿈을 꾸는 3세대 이상의 변화를 가지고 꾸준히 그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By 양선생의 덕후라이프 | 2012년 5월 6일 |
제목: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2010년 作) 제작사: 매드하우스 총화수: 25분 X 11화 매우 독특한 그림체에 4차원적인 내용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게 된 계기는 볼만한 애니를 찾던 중 어떤 블로그에서 리뷰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땐 정말 볼게 없었다. 덕분에 이런 애니도 접한게 된 것 같다. 독특한 작화가 인상적인 애니.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애니메이션은 재미있다. 대학시절 좋은 서클을 가입하고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는 대략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친구를 사귀고 이상한 서클에 가입하면서 점점 이상해지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다. 매우 4차원적인 인간의 고뇌를 다루기 때문에 자칫 공감하기
디즈니 명작 ‘라이온 킹’ 감독 신작,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애니메이션 예매권 증정 event
By 문예출판사 | 2015년 8월 28일 |
디즈니 명작 ‘라이온 킹’ 감독 신작<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애니메이션 예매권 증정 event ———————– 얼마전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애미메이션으로 개봉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예언자>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세상에서 두번째로 많이 읽힌 책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원작 도서가 유명하다는 것 외에도 이 작품엔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디즈니 최고의 명장 <라이온 킹>의 감독 로저 알러스가 참여하기도 하였고 어떤 위기에도 자녀를 구하는 <테이큰>의 리암 리슨이 목소리를 연기한 것도 이 영화에 주목할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Another(어나thㅓ)
By 양선생의 덕후라이프 | 2012년 5월 9일 |
제목: Another(2012년 作) 제작사: P.A. Works 총화수: 25분 X 12화 필자가 작성한 포스트 중 가장 최근에 완결된 애니메이션이다. 간만에 보다가 멘붕된 애니메이션 Another라 쓰고 어나더라 읽는다. Another는 여러 개의 사물 중 이거 말고 다른 것 하나를 지칭할 때 쓰는 단어이다. 영화 디아더스랑은 조금 다른 개념이다. 디아더스는 이것 말고 나머지를 지칭한다. 나름 제목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편인데 언뜻 보면 제목과 내용이 연관성이 있어보이지만 잘못 쓴게 아닌가 하는 토익부심을 부려본다. 더 깊게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어려운 이야기는 생략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초반부터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보여준다. 매우 공포스러우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섬뜩한 사진과 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