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레데터 - 심심하고 진부해, 총체적 난국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2일 |
![더 프레데터 - 심심하고 진부해, 총체적 난국](https://img.zoomtrend.com/2018/09/22/b0008277_5ba58ef8e3bb4.jpg)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육군 저격수 매케나(보이드 홀브룩 분)는 임무 수행 도중 프레데터와 조우해 2명의 부하를 모두 잃습니다. 프레데터의 헬멧 등을 확보한 매케나는 자신의 사서함으로 발송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처의 집에 도착해 아들 로리(제이콥 트렘블레이 분)의 손에 들어갑니다. 매케나는 감금 상태에 처해 군교도소의 죄수들과 버스에 동승하게 됩니다. 프레데터 간의 대립 ‘더 프레데터’는 1987년 작 ‘프레데터’ 이래 두 편의 ‘에리이언 대 프레데터’까지 포함하면 외계인 프레데터가 등장하는 6번째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빼어난 군인이고 개성이 강한 군인들이 한 팀을 이루며 프레데터가 암약하기 손쉬운 정글이 서두 및 결말의 공간적 배경으로 선택되었다는 점에서 ‘프레데터’를 오마주
베킷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8일 |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시작한 그리스 여행. 그러나 전설과 신화의 나라가 주는 설레임도 잠시, 남자는 잠깐의 졸음 운전으로 여자를 잃는다. 이역만리 어색한 타국에서 벌어진 비극. 말도 안 통하는 병원과 경찰서에서 사건을 수습해야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웬 여자와 경찰서장이 대뜸 총을 쏘아가며 남자를 쫓는다. 말도, 길도 모르는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생경한 추격극. 대관절 남자는 왜 쫓기는 것인가. 스포일러가 뭉게뭉게. 특유의 현실감각으로 진행되는 영화라, 운명은 전개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사건들은 어쩌다 일어나고, 또 우연히 연결된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한 여행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이니 그 여자의 생사가 이 전체 미스터리와 뭔가 연관이 있겠지? 어림도 없지, 영화는 초반에 그 여자를 죽여 버린다
더 프레데터 - 미친 놈들
By 革命デュアリズム | 2018년 9월 16일 |
1 이 영화의 문제점은 상단의 짤을 보는 순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거. 바로 그거. 추억 속의 B급 쌈마이함이 아니라 그냥 싼 거ㅋㅋㅋ 그냥 정말로 싼 거ㅋㅋㅋㅋ 2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프레데터 가면을 벗기는데 이건 대체 누구... ...아니 어떤 병신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첫 등장에서는 광학미체라 잘 보이지도 않더니 바로 다음 장면에서 저 뷰티풀ㅋ한 얼굴을 들이대는데 어휴ㅋ 아니 ㅅㅂ. 진짜 ㅅㅂㅋㅋㅋㅋㅋ 3 주인공들을 Bad Ass한 군인들처럼 만들어놨는데 이건 그런 게 아닙니다. 프레데터 가면 벗긴 병신이 배드 에스가 어떤 의미인지도 몰라서 그냥 전부 다 진짜 미친 놈으로 만들어 놨어요. 이 영화 주조연급들 중에 정상은 주인
아이언맨3, 2013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8일 |
![아이언맨3, 2013](https://img.zoomtrend.com/2018/05/08/c0225259_5af163ee9195a.jpg)
MCU 영화 중에도 가공할만한 흥행을 했던 영화인데 사실 나는 좀 별로. 이 영화의 가치는 딱 두 개라고 본다. 첫번째는 익스트리미스 쑈. <인피니티 워>까지 와서야 나노 테크로 아이언맨 수트를 끊임없이 재생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지만 사실 가장 간지났던 시절은 딱 이 때까지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어벤져스>의 뉴욕 치타우리 침공 사건에 의해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자리잡은 토니 스타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물론 이 부분이 그렇게까지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건 아니긴 한데 그럼에도 후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나 <인피니티 워>까지 보았을 때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의 감정선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생각 하거든. 토니가 마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