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헬조선 아포칼립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8월 26일 |
부산행으로 흥행과 평을 모두 잡은 연상호 감독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작인 서울역 그래도 나름 상영관은 좀 잡았더군요. 다만.........심은경을 쓴 것도 그렇고 프리퀄이라 생각했던 것에서 조~금~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풍을 알고 있다면 괜찮았겠지만 부산행으로 연상호를 처음 접했다면 호불호가 꽤 있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평점이 ㄷㄷㄷ;; 개인적으론 오랜만에 봐도 적응안되는 작화퀄리티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강하긴해도 부산행의 동어반복적인 주제면에서 기대보다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부산행이 없고 따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아예 다른 좀비영화라고 보는게 낫겠더군요. 첫 씬의 아이러니 분
"킬러의 보디가드 2"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10일 |
뭐, 그렇습니다. 안 살 수 없는 타이틀이죠. 1편급의 재미가 있는건 아닌데, 평균에서는 위인 타이틀이거든요. 자주 다시 찾게 되기도 하구요. 앞표지는 포스터 이미지를 재활용한 케이스 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은 캐릭터 포스터에서 정리 한 이미지더군요. 디스크 케이스는 아예 메인 배우들 입니다. 후면 이미지도 나쁘진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서플먼트 기록이 드디어 있습니다. 엽서 사이즈의 이미지 용지와 명함사이트의 용지들 입니다. 두 장은 뒤집어 찍었죠. 디스크 이미지가 상당히 괜찮게 잘 나왔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실의에 빠진(?) 두 주인공 입니다. 나름 즐겁게 다가온 영화이니, 그리고 특별히 무거울 것 없
영화 Life of PI
By Forgotten Melodies | 2013년 1월 2일 |
2013년 1월 1일 7:05 목동 CGV : 무려 0 회차! - 스포일러성 내용이 가득 포함되어 있다. 2013년의 첫 영화로 야심차게 예매. 새벽에 나와 보니 어라, 눈이 내린다? 펑펑 내리는 눈 사이를 뚫고 영화관에 자리 잡고 앉으면서 올 한해 용감하게 독하게! 살짝 기원.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그 간략한 정보 자체가 '이야기의 극히 일부'였을 뿐. 주인공이 인도계 캐나다인이라는 사실도 몰랐고 이게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동하려다 표류하게 되는 이야기인줄도 몰랐다. 그리고 중요한 건,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방식이라는 것도 몰랐다는 점. 영화의 초반부는 평범하다 못해 지루하다. 중장년의 인도인이 친척의 소개를 받고 찾아온 서양인(캐나다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