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2일차 - 은행계좌 개설, 이력서 작성
By 심바의 호주워킹홀리데이 | 2012년 11월 30일 |
2일차다 오늘은 커먼웰스에 가서 통장을 개설했다.들어가자마자 직원이 "무슨일로 왔어?""나 계좌 만들고 싶어""니 한국인임??""ㅇㅇ 나 한국에서 왔음""한국인 직원 있음 기달"그러곤 한국인 직원분께서 와서 도와주셨다. 한국인이 설명하니까뭐 어려운 것도 없고 그냥 여권 달래면 여권주고뭐 적으라면 적고비밀번호 바꾸라면 바꾸고하니까 끝이 났다 ㅋㅋ 통장 만들고나니 신이 났음그래서 한국카드에 있는거 돈 뽑아서 여따가 입금할까? 생각하고일단 ATM기 앞에 벤치에 앉았는데 웬 오지 아줌마가 뭐라뭐라 하는거나는 담배 달라는줄알고 "아임 낫 스모커 쏘리" 이랬드니"너 영어 할줄 몰라?" 이럼욱해서 "아이 캔 스피크 잉글리쉬, 세이 어겐 플리스" 이러고 다시 들어봤더니자기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나한테 돈달
포트더글라스 아침 산책
By 넹고 넹고 섬 | 2014년 9월 19일 |
아침에 일찍 해변으로 산책을 가면애완견을 데리고 조깅을 하거나, 부부가 손을 잡고 산책을 하거나이렇게 패들 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유로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D+16 6/5 이력서를 돌리다(2)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6일 |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9시가 넘었다.. 일도 못구하고 걍 빈둥되다보니 몸이 늘어지나보다.. 얼른 일을 구해야겠다. 일어나서 간단히 샤워를 한 후 예전에 사 놓은 배추를 한 잎 한 잎 떼서 소금물에 퐁당 담가 놓았다. 감자와 당근도 썰어서 볶아놓았는데 감자 1봉지와 당근 1개 를 썰었는데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원래는 후라이 팬에 볶을 생각이었으나 냄비에 가득 차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꾸어 냄비에 볶았다. 감자가 너무 많아서 4개(2개가 붙은 것이 있어서 실제로는 5개 어치)를 따로 빼놓고 삶았다. 감자는 역시 다 같은 것 같다. 생각보다 감자가 괜찮다. 여기 당근은 나무다.. 심지가 너무 단단해서 칼로 자르는게 너무 힘들었다. 아 감자 껍데기는 수세미로 밀었더니 잘 벗기어 진다. 옆방의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1일차 - 케언즈 공항에서 한국인 아저씨를 만나다.
By 심바의 호주워킹홀리데이 | 2012년 11월 30일 |
내가 여기 오기전에 다짐다짐을 한게'난 호주가면 절대 한국인이랑 어울리지 않겠다' 였다.뭐 도움을 주고 받고 정보를 교환하고 안면을 익히고 이런거야 할 수 있겠지만굳이 여기까지 와서 한국인들이랑 어울리면서 술 마시러 다니고 맨날 놀러나 다니고 그러고 싶지는 않음.내 목적은 영어, 경험, 돈 이 세가진데학원도 안다니지 혼자 공부해야하는 상황에서한국인까지 만나면 정말 영어 안쓰게 될 것 같아서한국인을 좀 꺼려하는게 없지 않아 있음.물론 여자면 얘기가 다르지만암튼 그런데케언즈 공항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한 아저씨가 나한테 물어보는거"알 유 코리안??"그래서 "예아 아임 프럼 코레아"이랬드니 이때부터 대화 시작왜 왔냐 몇살이냐 집은 구했냐 어떻게 갈거냐 등등그 분은 영주권 취득관련해서 오셨다함나는 이미 픽업 받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