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젊은 야수들, 누가 1군에 살아남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30일 |
![LG 젊은 야수들, 누가 1군에 살아남을까?](https://img.zoomtrend.com/2015/06/30/b0008277_5591bcdd17064.jpg)
지난 2주간 LG는 선전했습니다. 3번의 3연전을 모두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천 취소로 인해 3연전 중 2경기만 치러진 넥센과의 맞대결은 1승 1패 호각세였습니다. 11경기에서 7승 4패로 하위권 탈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젊은 야수들이 1군에 연착륙하고 있습니다. 2군에는 지원군이 대기 중입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주장 이진영, 두 명의 이병규가 퓨처스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넓게 보면 정의윤과 최승준도 1군 콜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1군에 등록되는 선수가 나올 경우 1군에서 제외되는 젊은 야수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27일 최경철과 손주인이 1군에 올라오며 조윤준과 백창수가 1군에서 제외된 것과 마찬
[관전평] 7월 28일 LG:한화 - ‘타선 2안타 침묵’ LG 3-4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8일 |
LG가 연이틀 역전 끝내기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2안타에 그친 타선이 패인입니다. LG 타자들과 코칭스태프, 연구는 하는가? LG는 1회초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2사 후 2개의 사사구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천웅이 바깥쪽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주중 넥센과의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에 그쳐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천웅의 5번 타순 배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0-1로 뒤진 2회초 LG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개의 볼넷과 이형종의 3루 도루 성공을 묶어 만든 1사 1, 3루에서 안익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에 성공한 뒤 박용택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1
[관전평] 4월 7일 LG:두산 - ‘실책 4개’ LG 연장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8일 |
![[관전평] 4월 7일 LG:두산 - ‘실책 4개’ LG 연장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3/04/08/b0008277_5161472f7304c.jpg)
LG가 두산과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5:4로 역전패했습니다. 실책 4개가 LG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1회초부터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이종욱의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수 조윤준이 1루에 악송구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편안한 상황이 되었어야 했지만 무사 3루의 실점 위기로 돌변한 것입니다.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LG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조윤준은 이후에도 여러모로 불안했습니다. 3회초 2사 1루 고영민 타석에서 초구 폭투가 나왔는데 조윤준이 블로킹에서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5회초 1사 후 양의지 타석에서 1루 주자 민병헌의 2루 도루 시도에는 2루에 악송구했습니다. 조윤준은 상대의 4번의 도루를 1번 밖에 아웃 처리하지 못해 도
정찬헌 등 LG 2008년 신인 투수 3인방 ‘잔혹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23일 |
![정찬헌 등 LG 2008년 신인 투수 3인방 ‘잔혹사’](https://img.zoomtrend.com/2015/06/23/b0008277_55887db0c15af.jpg)
LG 정찬헌이 음주운전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22일 새벽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일으켜 LG 구단으로부터 3개월 출장 정지 및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찬헌은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습니다. 불펜 필승계투조의 일원으로서 44이닝을 던져 경기 당 평균 약 1.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LG 정찬헌 그는 경기 중반 박빙 상황에서 등판이 잦았습니다. 경기마다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빠른공과 커브를 앞세워 ‘차세대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처럼 신뢰할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시즌 초반 마무리 봉중근의 부진으로 이동현이 임시 마무리를 맡았을 때 정찬헌이 이동현의 앞에서 프라이머리 셋업맨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정찬헌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