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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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볼 보고왔습니다.
생각보다 보는사람이 많아서 놀람(...) 처음에 다큐멘터리 영화보러 오는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하고 극장에 들어갔는데. 양복입은 아저씨부대가 꽤 많이 들어오시더군요. 영화는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는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진 구단이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모습을, 악착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것같아서 많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끝나고보니 한화가 이겼더군요. 하하 시즌초반부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화 이글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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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이방인, 파울볼
2015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는 3연승 뒤 내리 4연패 중이죠. 저도 여느 야구 아저씨(ㅠㅠ)들처럼 1982년 원년 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이지만 사실 그 시절엔 경기도 선수도 룰도 잘 몰랐습니다. 아직 어리기도 했던데다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사촌 형들을 무작정 따라 응원한 셈이었거든요. 82년 프로 출범 이전에는 실업 야구와 고교 야구가 인기를 끌었다는건 다들 아실 터. 그런데, 가뜩이나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와해된 한국 야구가 어떻게 빠른 시간 안에 프로 수준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었을까요? "전쟁 후 폐허나 다름없던 땅에서 한국의 야구계는 본보기로 삼을 만한 선진야구가 절실했다. 하지만 야구 종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