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영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12월 31일 |
코로나의 여파로 극장개봉작이 한없이 쪼그라들었던 한 해 였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극장 나들이를 자주했지만, 그래봤자 한달에 한편도 극장에서 못봤다. 그리고 그 빈 자리는 넷플릭스와 왓챠와 웨이브로 채웠다. 그래서 올해 내가 본 최고의 영화 두 편은 전부 넷플릭스다. 올해 총 74편을 봤는데, 그 중 영화관에서 본 건 6편이다. 2021년의 영화산업은 어떻게 될까? 몇년이 지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게 될까? 계약해놓은 시나리오 작업이 하나 있어 나에게도 피부에 와닿는 문제다. 산업이 버티어주길, 그래서 언젠가 혹한이 지나고 다시 꽃봉오리가 맺기를 기대해본다. 내게 올해의 영화를 단 한편 꼽으라면 넷플릭스에 개봉했던 <먼훗날 우리>다. 올해는 주동우를 발견한 한 해였는
2012년 일상과 축구의 이모저모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12월 31일 |
![2012년 일상과 축구의 이모저모](https://img.zoomtrend.com/2012/12/31/c0089237_50dff5a0451d0.jpg)
유령 블로그로 방치하고 있던 이곳에 나름 진지하게 글을 써내리기 시작한지도 1년이 넘어간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2012년이고, 오랜만에 무료한 시간을 맞이한 이 때에 요 1년동안 축구 및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 그리고 축구 관련 항목에 메시랑 호날두는 뺐음. 이유는 없다. -스크롤 주의- <My 올해의 음식 조합> 플레인 요구르트 + 매실청 30분 내로 화장실 직행! 그 외: 토마토 + 매실청 스파게티, 쌀국수 + 청양고추, 닭죽 + 카레가루 <My 올해의 영화> 뷰티풀 마인드(2001) 어려움은 극복해 나가는 것 그 외: 사일런트 웨딩(2008), 언터쳐블(2011),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2015년 영화 감상 연말 결산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5년 12월 28일 |
1.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시2. 나이트크롤러3.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4.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5. 쥬라기 월드6. 암살7.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8. 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9. 심야식당10. 앤트맨11.메이즈러너112. 검은 사제들13.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2015년에는 영화를 총 13편 봤네요. 결혼하지 않았도 괜찮은 걸까 빼곤 개인적으로 다 마음에 들었네요. 점점 영화관 가는 것이 귀찮아져서 영화 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긴 하네요. 영화 보는 데도 부지런함이 필수네요. 사도와 메이즈 러너 2편은 보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아쉬웠고 부당거래는 그닥 끌리지 않아서 안 봤는데 하도 유아인 유아인 하니까 궁금하긴 하네요.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 검은
2018 커피맛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 국내 음악 안무 부문
By 커피맛의 이런저런 생각들 | 2018년 12월 16일 |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오늘은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국내 음악 안무 부문을 발표할겁니다.안무가 그렇게 중요한가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안무때문에 곡이 더 사는 경우도 있고, 퍼포먼스와도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무 부문을 뽑아봤습니다.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 국내 음악 안무 부문 - 우주소녀 - 꿈꾸는 마음으로멤버 수가 많은 그룹인데 그걸 잘 활용했다고 생각하는 안무입니다.힘들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화려한 안무가 같아요.과한 부분없이 예쁜 안무인데 합이 잘 맞아야 될 것 같은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 - 밤언제나 안무 난이도가 장난아닌 걸그룹 여자친구의 밤입니다.노래가 차분하게 흘러가는 부분도 있고 후렴구처럼 약간 긴장되는 느낌으로 흘러가는 부분도 있는데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