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멧가비|2015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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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멧가비|2015년 7월 28일

메멘토가 대표적이다. 형식만 뭔가 그럴싸하고 알맹이는 없는 내가 존나 싫어하는 영화 부류. 시간 흐름을 꼬아놓으면 궁금해서라도 일단 계속 보게는 된다. 보면서 어느 정도 실체를 알아 갈 때 쯤 막상 드는 생각은 '근데 그래서 어쨌다는 건데?' 뿐. 알맹이 없이 형식 뿐이라면 그 형식이라도 군더더기 없고 아귀가 맞아 떨어져야 되는데 또 그렇지도 못 해. 일단 전체적인 형식이 그런 식이다. 여자가 루프를 끊으려 한 돌발 행동마저도 결국 큰 루프의 한 과정일 뿐이었다는 것. 그 그림 하나를 위해 좀 억지로 땜빵한 부분이 많이 보이던데. 일단 중간에 칼 들고 설치는 제스는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아니 그 전에 '죽여야 한다'는 대전제 자체가 납득이 안 된다. 타임 루프를 끊는 거랑 죽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