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타고 국토종주 (인천-서울-대구-부산)

.|2014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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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타고 국토종주 (인천-서울-대구-부산)

브롬톤 타고 국토종주 (인천-서울-대구-부산)

.|2014년 7월 2일

정확히 말하면 633km 지만 중간에 헤메고 길 잃어버린 거리를 따진다면 700km를 훌쩍 넘겼다. 그녀에게 주려고 산 롬트니.. 내 자전거는 일단 집에 모시고 그녀 (브롬튼)와 함께 떠남... 포레스트 검프가 자기의 연인 제니가 곁에 사라지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던거 처럼 난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달리기 시작했다. 일단 바퀴가 작은 브롬톤을 타고 인천부터 부산 까지 간다는 건 미친짓 이기도 하다. 다른 자전거의 비해 두 세배의 페달링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경사에는 최악이다. 바로 죽음의 코스 이화령 고개가 나온다. 브롬톤으로 무리가 있는 곳이였다. 하지만 이화령 고개를 비웃듯 대구를 지나면 산넘고 또 산을 넘는 마지막 인내력 테스트 하는 곳이 나온다. 대구 기온 32도..... 온몸에 마비가 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