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을 보고 와서.... (네타 조금 포함)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3년 6월 14일 |
오늘 CGV대구에서 '맨 오브 스틸'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수퍼맨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것은 '수퍼맨 리턴즈' 이래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번의 '맨 오브 스틸' 은 전작인 리턴즈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스케일이 크더군요. 액션과 전투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는 동시에 다크나이트를 연상케 할 정도로 이야기가 상당히 암울해졌습니다. 게다가 수퍼맨이 되기 전까지의 과거의 흑역사(?)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의 '맨 오브 스틸'은 전작들에 비해 몇 가지 눈에 크게 띄는 특징들이 있는데, 특히 제일 크게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수퍼맨으로서의 '비애'이자 '고뇌'라고 할 수 있는 세세한 감정 묘사입니다. 이전 시리즈에 나온 수퍼맨은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 외에는 고민거리가 거의 없고 주변의 인물들도 그를 거의
맨 오브 스틸 - 슈퍼맨짱짱맨!
By InstANt Talk | 2013년 6월 13일 |
디지털3d 조조로 감상하고 왔습니다. 영화는 크게 전반부의 스토리파트와 중반이후의 액션파트로 나눌수 있는데,스토리파트에서의 전개방식은 제 걱정과는 다른형태를 취해서 맘에 들었습니다.단지 그 이음새를 메꿀 장면이 없이 바로 넘어가다보니 관객이 유추를 해야하는불편함이 남아서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단 중반이후의 액션장면부터는 그런 불만이 쏙들어갈 정도로압도적인 액션들이 펼쳐집니다. 시사회 리뷰로 나왔던 어벤져스 오징어설이 뻥이 아니더군요,중반까진 3d로 괜히 봤나 싶었는데 후반에선 아이맥스 3d로 보면좋았을껄하고 후회하는 제 모습이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을 기대하고 간사람들은 실망하고'잭 스나이더 감독'을 기대하고 간 사람들은 한없이 만족하는영화입니다. 그러니 아직 예매안
<저스티스 리그>의 돌대가리들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24일 |
이 장면 다시 보고 느낀 것. 아니, 사이보그가 폭주해서 수퍼맨 락온한 상황인데 아쿠아맨이 수퍼맨한테 덤빌 게 아니라 사이보그를 감싸 안으면 되는 거 아니야? 아쿠아맨이 사이보그 손수 제압해서 수퍼맨에게 공격 의사가 없음을, 실수임을 보여주고 그와 동시에 원더우먼이 최대한 정중하고 온화한 어조로 칼 엘 설득하면 되는 거 아님? 그것도 아니면 그냥 플래시가 사이보그 들쳐업고 지구 반바퀴 뛰던가...... 수퍼맨 이 놈도 미친놈인 건 매한가지다. 갑자기 부활해 혼란스럽고 빡치는 상황인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사이보그한테 바로 눈깔빔을 날려? 다시 보면 알겠지만 그것 때문에 뒤에 있던 경관이 콜래트럴 데미지로 죽을 뻔했다. 이 놈은 조드 장군 목 꺾은 이후로 인명 경시 사상 쩔게 깔려있음. 아쿠아맨이
둠스데이의 탄생.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12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