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Mara.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30일 |
2018년에 ‘클라이브 톤지’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클라이브 톤지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내용은 남편인 ‘매튜’가 한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죽어서 범인으로 지목된 아내 ‘헬레나’가 정신병원에 갇힌 뒤, 그 사건을 맡은 범죄 심리학자 ‘케이트 풀러’가 매튜가 생전에 수면 마비 증상. 통칭 가위눌림에 시달려 수면 장애 모임에 자주 갔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하러 갔다가, 그게 실은 태초부터 존재해 온 ‘마라’라는 잠의 악령에 의한 주살이고. 그 저주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케이트 본인도 마라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잠들면 잠의 악령한테 살해당한다는 설정만 놓고 보면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어 나이트메어 엘름 스트리트(1984)’를 떠오르지만, 실제
더 씽 - 공포의 극한, 미덕은 없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19일 |
드디어 이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무엇이 될 지는 한 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기는 해서 말입니다. 과연 이 영화가 무엇이 될 지는 한 번 지켜 보기는 해야겠죠. 아무래도 이 영화가 분명히 보여줘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해서 기대할 부분들이 반드시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르 봐야겠다는 열망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은, 이 영화가 그 오랜 시간을 넘어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순서는 기본적으로 전작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애나벨: 인형의 주인 (Annabelle: Creation.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8월 21일 |
2017년에 워너 브라더스에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만든 애나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컨저링 시리즈를 만든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고,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컨저링, 애나벨, 더 넌 시리즈가 통합된 하나의 세계관을 말한다) 내용은 인형 장인 사무엘 멀린스가 부인과 어린 딸 ‘비’와 함께 행복하게 살던 중, 교통사고로 비를 잃고 그로부터 12년의 세월이 흐른 뒤. 샬럿 수녀가 보살피는 고아 아이들을 맡아서 기르게 됐는데.. 고아 아이들 중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를 절게 된 제니스가 한밤중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방에 들어갔다가 애나벨 인형을 발견하면서 그 뒤에 집안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며, 제니스가 인형에 씌인 악마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
컨저링2, 2016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8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긴 게 심지어 이번엔 1편 보다도 더 안 무서웠음. 이쯤 되면 나 호러 영화에 새로 취미 붙이는 거 아니냐고. 물론 수녀 귀신이 등장 하는 장면은 무서웠다. 근데 사실 그것도 따지고 보면 수녀 귀신 실물보다 에드 워렌이 그린 그 초상화가 더 무서웠던 것이었음. 씨발... 진짜 이런 걸 왜 그리냐고... 그리고 그런 걸 왜 벽에 걸어놔... 하여튼 수녀 귀신은 무서웠다는 거. 다만 이번에도 액자 들고 뛰어오는 꼴은 좀 웃겼다. 그럼 이번 2편은 왜 또 안 무서웠느냐. 그 이유는 좀 뜬금 없지만 귀신이 할아버지였기 때문. 이거 성차별적인 발언일지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성별이 남성인 귀신은 좀 덜 무섭게 느껴지더라고. 게다가 여기는 할아버지잖아. 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