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ja 130218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3년 3월 16일 |
Nerja 130218 아직 오지 않은 안달루시아의 봄, 살살한 바람을 피해 햇볕을 쬐고 있었다. 구름도 꽃도 시간도 아름답게 흘러간다. 유럽의 발코니에선 산미구엘 한잔을.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풍남문
By 이보시오, 이보시오. 으사양반! 내가 뭘 잘못 했다고!? | 2012년 10월 8일 |
전라북도 전주와 진안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전주에 다녀온 부분을 짧게나마 다룹니다. 예전에 한번 전주에 간적이 있어 이번에는 덜 가본 곳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풍남문과 전동성당, 경기전은 이미 가봤...) 한옥마을은 중심부는 상당히 아기자기 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이 나서 좀 이질감(북촌 한옥 마을에 비한다면...)이 들었지만 외곽부분이나 골목길 일부분은 정말 옛날 분위기가 살아나서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전동성당은 언제나 봐도 그 아름다움에 매료가 되더군요. 다만 제가 갔을때 미사를 보고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전은 저번에 가본데다가 예전에 유료화가 되면서 그냥 패스(...) 풍남문은 혼자라서 여전히 쓸쓸히 느껴졌습니다. 오목대에서는 한옥마을이 잘 안보여서 좀 답답했습
[Orvieto] 눈앞이 깜깜해지다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2년 7월 23일 |
04 눈앞이 깜깜해지다 신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왔더니 어랏 뭔가 분위기가 조금 이상했다. 거리에 있던 사람들은 어느새 자취를 감췄고 그 멋진 광장 주변은 어둑어둑해져 스산한 기운마저 감돌았다. 그러다가 번쩍 무언가가 떠올라 정신없이 여행 책자를 펼쳤다. 그래... 여긴 한국이 아니었지. 자그마한 동네를 운행하는 버스는 저녁 6시 정도면 운행이 중단되는 것이었다. 오마이... 첫여행지에 도착했다는 설레임에 그만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그러다가 두번째 번쩍! 그럼 푸니콜라레는???!! 이 생각이 들자마자 난 갑자기 뛰기 시작했다. 아까 버스를 타고 올 때는 5분 정도 걸렸던 거리가 뛰어가려니 왜이렇게 멀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아무튼 이 높은 마을에서 기차역까지 가는 푸니콜라레는
오클랜드 여행 웰링턴 코스 참고용책 당첨자발표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9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