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25일 LG:NC PO 4차전 - ‘승리 자격 없었다’ LG, 졸전 끝 탈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25일 |
LG가 졸전으로 일관한 끝에 탈락했습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에 3:8로 완패했습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득점권에서 울렁증에 시달린 LG는 승리 자격이 없었습니다. 히메네스, 1사 1, 3루 병살타 LG 타선은 1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적시타는커녕 타점조차 나오지 않은 채 1득점에 머물렀습니다. 전날 3차전에서 해결하지 못한 득점권 침묵의 숙제가 4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3번 타자 박용택과 4번 타자 히메네스의 해결 능력은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1회말에는 리드오프 문선재의 2루타에서 비롯된 1사 1, 3루에서 히메네스의 4-6-3 병살타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LG 벤치는 1루에서 타자 주자 히메
[관전평] 4월 29일 LG:삼성 - ‘루카스 2피홈런 6실점’ LG 완패로 3연승 중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9일 |
LG의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루카스가 난타당해 2:6으로 완패했습니다. 1회초 무사 1, 3루 기회 무산 1회초부터 시작이 불길했습니다. 선취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리드오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용의가 치고 달리기 작전을 성공시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1사 1, 3루 이병규(7번) 타석에서 1루 주자 김용의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가 초구를 던지기도 전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구에 걸렸습니다. 런다운이 시작되자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했지만 아웃되었습니다. 김용의의 본헤드 플레이가 오지환의 홈 횡사로 직결되었습니다. 김용의는 발은 빠르지만 터무니없는 주루 실수가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1일 |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https://img.zoomtrend.com/2013/05/21/b0008277_519a97eeeb6a6.jpg)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는 현재윤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현재윤이 1군에서 제외된 이후 LG의 성적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18경기에서 5승 13패에 그친 것입니다. 현재윤의 공백이 LG의 부진의 유일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하위 타선을 이끌던 현재윤의 공백은 LG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LG가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경철을 긴급 수혈한 것도 현재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윤이 부상을 당한 시점에서 2군에 있던 윤요섭도 부상을 입어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윤요섭은 5월 3일에야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주전 포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