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9일 LG:삼성 - ‘루카스 2피홈런 6실점’ LG 완패로 3연승 중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9일 |
LG의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루카스가 난타당해 2:6으로 완패했습니다. 1회초 무사 1, 3루 기회 무산 1회초부터 시작이 불길했습니다. 선취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리드오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용의가 치고 달리기 작전을 성공시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1사 1, 3루 이병규(7번) 타석에서 1루 주자 김용의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가 초구를 던지기도 전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구에 걸렸습니다. 런다운이 시작되자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했지만 아웃되었습니다. 김용의의 본헤드 플레이가 오지환의 홈 횡사로 직결되었습니다. 김용의는 발은 빠르지만 터무니없는 주루 실수가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1일 |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https://img.zoomtrend.com/2013/05/21/b0008277_519a97eeeb6a6.jpg)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는 현재윤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현재윤이 1군에서 제외된 이후 LG의 성적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18경기에서 5승 13패에 그친 것입니다. 현재윤의 공백이 LG의 부진의 유일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하위 타선을 이끌던 현재윤의 공백은 LG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LG가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경철을 긴급 수혈한 것도 현재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윤이 부상을 당한 시점에서 2군에 있던 윤요섭도 부상을 입어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윤요섭은 5월 3일에야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주전 포수로
[관전평] 8월 20일 LG:KIA - ‘오지환-이형종 폭발’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20일 |
LG가 2연승했습니다. 20일 잠실 KIA전에서 15-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지환-이형종, 합계 6안타 7타점 14안타 10사사구를 얻으며 15득점한 LG 타선은 2번 타자 오지환과 3번 타자 이형종이 이끌었습니다. 두 타자는 각각 3안타를 쳤고 오지환이 3타점, 이형종이 4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연속된 두 타자가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 경기는 쉽게 풀릴 수밖에 없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이천웅이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무사 2,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형종이 낮은 변화구를 받아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LG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로 3득점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박용근 중상’ LG, 스토브리그 악몽 재연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18일 |
![‘박용근 중상’ LG, 스토브리그 악몽 재연되나](https://img.zoomtrend.com/2012/10/18/b0008277_507f2e6345f4c.jpg)
LG 내야수 박용근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새벽 강남의 술집에서 모 연예인 전처의 살해사건이 발생할 당시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입니다. 박용근은 10월 3일 경찰청에서 제대해 LG 마무리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박용근은 1984년 생으로 속초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2007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계약금 1억 2천만 원을 받고 입단한 유망주입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31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14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경찰청에 입대하기 직전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0년 박용근은 0.263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5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달 동안 결장했습니다. 한창 상승세를 타던 와중에 입은 부상이라 상당한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