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리뷰

날개짓의 영화 썰.|2016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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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리뷰

날개짓의 영화 썰.|2016년 2월 6일

검사외전은 한국 관객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검사가 자신의 겨백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유머와 경쾌한 장치들로 가득 차 있다. 한국 영화의 특징인 이러한 유머는 이미 영화를 보기 전부터 예상했던 것이지만,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라서 좀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영화의 오프닝은 상당히 영리하다. 오프닝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누명 쓴 검사인 변재형(황정민)이 감옥에서 모은 증거들을 이용했는데, 이를 통해서 각 인물의 설명과 변재형이라는 인물의 계획에 관객을 개입시킨다. 최근 들어서 영화에서 오프닝을 잘 찾아보기 힘든데, 이러한 흐름에 반하면서까지 시도한 오프닝은 만점을 주기는 어려워도, 합격점을 주기에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