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9월 4일 |
![스파이(2013)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9/04/d0070619_5225b6b5cf0c7.jpg)
[줄거리]영국엔 007, 대한민국에는 김철수! 작전은 완벽했다. 그들이 끼어들기 전까지는!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하지만 마누라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폭발 직전!
슈퍼배드 3 (Despicable Me 3.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29일 |
![슈퍼배드 3 (Despicable Me 3.2017)](https://img.zoomtrend.com/2017/07/29/b0007603_597d139d64488.jpg)
2017년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트에서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내용은 전작에서 루시 와일드와 맺어진 그루가 그녀를 따라 비밀요원이 되어 활동하는데 악당 발티자르 브래트를 잡지 못해 허탕만 쳐 실적이 저조해서 결국 새로 임명된 국장의 손으로 해고당한 후. 백수가 되었을 때 갓난아기 시절 생이별한 자신의 쌍둥이 동생 드루의 연락을 받고 그를 찾아갔다가 다시 악당이 되어 브래트가 훔친 아쿠아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으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 가족의 탄생, 두 번째 작품이 연인과의 사랑을 그렸다면 세 번째 작품인 본작은 생이별한 형제와 재회하여
<스파이> 진짜 오랜만에 배꼽 빠지도록 웃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5월 6일 |
![<스파이> 진짜 오랜만에 배꼽 빠지도록 웃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6/c0070577_5549502a7e580.jpg)
특이한 배우 조합으로 궁금증을 유발한 스파이 액션 코미디 대작 <스파이> 시사회를 보고 왔다. 미남 배우를 대표하는 주드 로와 꾸준히 강한 액션으로 상당한 팬층을 가진 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코미디 배우 <타미>의 멜리사 맥카티, 이 세명의 개성 다른 캐릭터의 코미디 앙상블만으로도 폭소가 예상되었는데 거기에 정통 스파이물의 기본인 파리, 로마, 부다페스트 등 유럽을 아우르는 대형 스케일의 액션이 기대 이상으로 화끈했다. 절체절명의 위급상황의 긴장감에서 순식간에 엉뚱한 돌발극이 터지고 나름대로 오프닝 주제가로 '007 시리즈'가 연상되는 등 패러디가 초반 남다른 쟝르 결합의 기대감을 낳게 했다. 최고의 현장요원의 두뇌가 되어주는 CIA 내근요원 '수잔 쿠퍼'가
차이나타운, 어벤져스, 스파이.
By Shae | 2015년 5월 25일 |
![차이나타운, 어벤져스, 스파이.](https://img.zoomtrend.com/2015/05/25/f0367826_55627e41c79d6.jpg)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어용. 차이나타운 - 3.8 혜수언니 연기 잘하는 건 원래 알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인물들 연기가 오버스럽다는 느낌이었지만... 그중 김고은이 분한 일영의 연기가 가히 압도적이었다. 오뎅 먹는 연기, 마지막에 절규하며 웃는 연기 등. 조용한 돌풍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다. 영화 자체의 만듦새, 고증 등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김고은이라는 배우를 발견하게 되어 좋았던 영화. 어벤져스: 울트론 - 4.5 모듬샷은 여전히 오글거리지만, 전작에 비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에 나름의 철학이 가미되어 즐겁게 본 오락 영화였다. 다들 걱정했지만 퀵실버도 너무 멋있었고, 스칼렛 위치도 너무 예뻤고, 비젼과 울트론의 철학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고. 보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