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5월 16일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2015)](https://img.zoomtrend.com/2015/05/16/b0007603_5557252d91ff4.jpg)
2015년에 호주에서 조지 밀러 감독이 만든 매드맥스 시리즈의 최신작.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았다. 내용은 22세기 때 핵전쟁으로 현대 문명이 멸망한 뒤, 그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크게 떨어지고 원시 부족을 형성해 황야에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임모탄 조’가 군림하는 ‘워보이’ 부족이 ‘버저드’ 부족의 가스 공장을 치려고 ‘퓨리오사’ 사령관을 선봉으로 삼아 공격 부대를 편성해 보냈다가, 퓨리오사 반란을 일으켜 임모탄의 여자들을 탈취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자 거친 세계 속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 플레이스’를 찾아 떠난 상황에, 워보이 부족에게 붙잡혀 전투 트럭 운전사 ‘눅스’에게 수혈하는 피주머니 신세가 된 로드 워리어 ‘맥스’가 우여
북미 박스오피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2위로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5월 18일 |
![북미 박스오피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2위로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5/05/18/a0015808_5559506139328.jpg)
우리나라에는 5월 28일 개봉하는 '피치 퍼펙트 : 언프리티 걸즈'가 어벤져스의 천하를 끝내고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2012년에 나온 '피치 퍼펙트'의 속편입니다. 1편은 북미 65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한 성공적인 흥행작이었습니다. 이번 2편은 주연 배우들은 그대로 출연하지만 감독이 전편의 제이슨 무어에서 엘리자베스 뱅크스로 바뀌었는데, 그녀는 1편에서 조연 캐릭터를 연기했고 지금까지는 대체로 배우로만 활동하다가 이 영화에서 장편 연출로 데뷔했습니다. (이전에는 단편 영화만 연출했으며, 이 시리즈 1, 2편 모두 제작자로 참가하고 있기도 합니다) 347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30만 달러를 기록, 극장당 수익은 2만 242달러로 엄청 높습니다.
Mandy (2018)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30일 |
![Mandy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6/30/b0116870_5b37c95f25a76.jpg)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판토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왠지 슬슬, 니콜라스 케이지 분이 B급 영화라고 아무 영화에 출연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완성도가 저조해도 인상적이고 실험적인 영화에 출연한달까. 특히 판토스 코스마토스 감독 영화는 [비욘드 블랙 레인보우]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분은 비주얼이 주는 심상으로 승부하는 감독입니다. 주제들을 70년대에서나 볼 법한 뉴에이지 심상을 곁들여 추상적 표현에 도전하는 감독이죠. 인터뷰 하는 거 보면 심한 B급 영화덕후이기도 하고 (...) 다만 이번 작품은 플롯이 좀 단순해보여서 전작보단 덜 지루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헤로인을 빤 [매드맥스]같달까요. 거기에 니콜라스 케이지라니.
걸장판 3회차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6년 8월 25일 |
![걸장판 3회차](https://img.zoomtrend.com/2016/08/25/d0002859_57beeeeb897e2.jpg)
걸장판 3회차 완료하고 왔습니다. 1회차 왕십리, 2회차 용산, 3회차 여의도입니다. 전리품은 안치오 고교 3인방 마우스패드와 미호가 문자 그대로 깨알 반토막 크기로 나온(...) 오아라이 시가지 장면입니다. 여의도에선 마우스패드를 고를 수 있었는데 일부러 안치오 3인방을 골랐습니다. 얘네들은 어째 볼 때마다 더 호감이 가요. ㅎㅎㅎ 이제는 슬슬 4DX 때문에 이 영화를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의도는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엄청난 좌석 진동과 아주 풍부한 물뿌리기 덕에 실감나게 보고 왔습니다. 제 옆자리 아저씨는 액션 씬 아닐 때는 주무시다가(...) 액션 씬만 신나게 즐기시더군요. ^^;;; 4DX는 1회차 왕십리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의도만큼 격렬한 진동과 물뿌리기는 없었습니다. 특히 물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