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2 : 0 폴란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1월 30일 |
메시가 패널티킥을 실축하며 좀 어렵게 가려나~ 싶었는데 후반 시작부터 골을 때려 박더니 그래도 전보단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와서 좋았네요. 레반도프스키까지 거의 수비할 정도로 16강 진출을 위해 내려앉은 폴란드라 경기는 좀 재미없었지만 그런 상대를 그래도 제대로 요리한 아르헨이라 괜찮았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멕시코는 대한민국 당했고 폴란드는 일본 했으니 참 ㅠㅠ 사우디아라비아가 1골을 넣어 희망을 완전히 박살낸게 진짴ㅋㅋㅋㅋ 아시아는 호주 형님만 믿어야하나...
현대축구에서 "크랙"의 중요성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12월 17일 |
몇년 전,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AVB가 인터뷰하면서 말한 대목이 있다. Q: 극단적으로 밑으로 내려온 전술(Ultra-low Block)을 쓰는 팀을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상대 선수를 자극해서 끌어내야 한다. 볼을 직접 빼앗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서, 볼을 당근으로 사용하면서 유인해야 한다." 말하자면, 손자병법의 성동격서. 한쪽에서 위협을 가해 상대방을 유인한 다음, 비어있는 다른쪽을 공격하는 것. 근데 요즘 EPL을 보면 강팀, 약팀 가릴 것 없이 진영을 내려서 상대방한테 일부러 주도권을 내주는 경기가 많이 보인다. 아무리 상대 선수들을 끌어내려고 진영 바깥에서 패스를 몇번을 해도 상대 선수들은 요지부동. 오히려 볼을 돌리다 뺐기면 위험한건 점유하는 팀 쪽이다. 애초에
축구 한일전 중계 역대전적 남자 일본 피파랭킹은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7월 27일 |
남미여행 (53) 아르헨티나 : 150년 된 카페와 400년 된 성당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3월 30일 |
1. 우루과이에 다녀온 다음 날 아침. 조식을 챙겨먹으러 내려가던 중, 호스텔 리셉션에서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직원 : 이봐. 오늘 나가야겠는데. 나 : 응?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직원 : 그게, 너 여기 처음에 들어올 때 일단 3박만 한다고 했잖아. 아, 그랬나? 오늘이 4일차니까, 3박은 끝났군. 나 : 아차차. 그럼 지금 오늘 꺼 결제할게! 나 어제 달러 뽑아와서 돈도 많아! 직원 : 아, 근데 어제 갑자기 오늘 날짜로 단체 손님 예약이 들어와버려서, 꽉 차버렸어. 나 : 아아아아앗!? 침대 하나도 안 남았어!? 직원 : 안 남았어. 그니까 지금 방 빼줘. 나 : 으아아아아!? 2. 그리하여 원래 머물던 호스텔에서 쫓겨난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