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어떻게 코믹할 수 있냔 말야? '업 올 나잇'
By 중독... | 2012년 10월 15일 |
![육아가 어떻게 코믹할 수 있냔 말야? '업 올 나잇'](https://img.zoomtrend.com/2012/10/15/d0036274_507bc39d4151a.jpg)
지난 주말 친구들의 아이들과 점심을 먹고 공원 산책을 하기로 스케줄을 잡았었더랬습니다. 식당과 한 정거장 정도 거리의 공원인데, 평소 같으면 10여분 정도 걸으면 되는 곳이었습니다. 버스나 택시 타기엔 몹시 엄한 거리 있잖아요. 그런데 그 거리를 서너살 짜리 아이 둘과 함께 걸으니 1시간이 걸리더군요. 중간에 재미있는 무언가가 보이면 멈추고, 멈추고.. 육아가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고 모른다더니 왜 친구들이 다큰 애들도 그냥 덥썩덥썩 안고 다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손잡고 천천히 걷느니 차라리 무거워도 안고 빨리 가버리겠다는 마음이었더라고요.. 몇 시간 만에 또 기를 쫙~ 빨리고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역시 육아란.. 아직 저에겐 공포스러운 그 무엇인 것 같아요. http://movie.d
딸아이와의 데이트 ..
By 무식이의 자국 남기기 | 2012년 6월 25일 |
![딸아이와의 데이트 ..](https://img.zoomtrend.com/2012/06/25/d0048715_4fe7a336aebb8.jpg)
지난 주 주말 아내는 토요일 출근이고 해서, 아이에게 영화를 보러가자고 이야기 했다. 아이는 너무나 좋아하며, 요즘에는 데이트라는 단어도 알아서 아주 좋아라 했다. 또 무료로 3D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도 가지고 있고 해서 토요일 오전 사이트에서 등록 후 오후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는 최근에 나온것이 이 마다가스카 3 였다. 3D 영화로 제작된 것도 있어서 다행이 오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표를 구할 수도 있었다. 아이에게 점수도 딸수 있고, 우리집 우선 순위에서도 내가 높게 올라 갈 수 있는 찬스라는 생각에 아이보다 더 내가 즐거워 했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상영 시간이 오후 1시 40분이어서 일단 아이와 또 어머니와도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고" 가 리메이크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21일 |
일단 미리 이야기를 하고 가자면, 지금 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 배우인 제이미 폭스가 나오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작품에도 카메오로 나온 프랭코 네로가 나왔던 오리지널 장고 이야기죠. 솔직히 저는 그 오리지널 장고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묘하게 스파게티 웨스턴이 좀 피곤하게 느껴지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심지어는 보기 직전까지 갔었던 상황에서 제낀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나름 볼만하다는 이야기만 알 뿐이죠. 세르지오 코르부치 감독의 영화입니다만, 이번에는 영어권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Matthias Schoenaerts"라는 배우가 장고 역할로 나올 거라고 하네요. 다만 영화는 아니고, 12개 에피소드짜리 미니 시리즈가 될 거라고는 합니
"업그레이드"의 후속작은 TV로 가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7일 |
업그레이드는 개봉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부천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매우 강렬하게 다가오는 작품이기도 했죠. 솔직히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의외로 생각 해볼만한 지점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액션으로서의 쾌감 역시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마무리로 인해서 속편이 과연 나올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속편이 나온다고 확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영화가 아닌 TV 시리즈로 나온다고 합니다. 유니버셜 컨텐츠 프로덕션에서 작업하며, 감독이었던 리 워넬이 연출 및 제작자로 합류 한다고 합니다. 일단 궁금하긴 합니다. 나올 이야기가 많지는 않아 보이긴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