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게이의 부상...
By 이글루스 시노노메 사츠키 모에단: 내가 입찰한 시노노메 사츠키 상회입찰하지 마라 | 2015년 9월 19일 |
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뜬금없는 강정호의 부상 소식을 듣고나니 화가 나서 어제 하루는 뭔가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오죽이면 잠깐 낮잠을 잤더니 꿈에서 강정호의 부상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무기고를 털어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 꿈을 꿨는지 참...ㄱ- 물론 저런 플레이는 크보였다면 말이 정말 많았을, 아마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플레이입니다. 그러나 메쟈는 다르죠. 메쟈는 저런 주루 방해 플레이를 인정하는 문화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지 반응이 대게 '강정호가 운이 좋지 않았다.', '더티 플레이는 아니지만 저런 부상은 좀 아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있죠. 물론 저도 화가 나지만 저긴 메쟈니까 어쩔수 없기는 합니다만, 한가지 사실은 기억해두죠. 야구 경기 규칙이 언제나 불변은 아니라는 것입니
나비 효과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6월 8일 |
나지완 얘기 아닙니다 아 이거 정말 강정호 나비효과 오나요? 김동주의 몰락 이래 참으로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베어스 4번 자리에 임자 오나요?? 지난 시즌의 칸투도 시작은 참으로 좋았다가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기억이 있긴 한데 제대로 얼굴 본 적도 없는 루츠를 생각하면 그 만큼만 해줘도 어디냐~는 기분. 데이빈슨 로메로여! 우리로 하여금 강정호 찬양을 외치게 하라!! 아 토요일 경기 8점차 뒤집힌 거야 뭐... 한두 번도 아니고 익숙하잖아요??
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9월 8일 |
(신고선수 출신 문우람. 안타는 없었지만 그가 기록한 보살 2개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교교‧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직이다. 아마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지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예상했던 순위를 넘겨 지명 받을 때 눈물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정말 피눈물 흘리는 것은 아예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 자. 특히 더 이상 갈 곳 없는 대졸선수의 경우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고교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라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대학행을 생각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문우람은 후자였다. 그는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신고선수로의 입단이었다.매해 신인지명회의에 오는 선수들은 다
10월1일 야구분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By 속좁은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9월 30일 |
투타의 조화로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맷 위즐러(7승 12패 4.86)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2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위즐러는 최근 2경기에서 부쩍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것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 후반 필라델피아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낸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의 기세가 1회성이 아님을 증명하는 중. 그러나 여전히 불펜은 뭔가 아쉬움이 있다.비로 인해 결국 경기가 취소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3승 2패 3.5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