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잡담 01
By 멧가비 | 2015년 7월 14일 |
![닥터 후 잡담 01](https://img.zoomtrend.com/2015/07/14/a0317057_55a53463ac073.gif)
아무리 온갖 설정 다 찾아보고 곱씹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410 처음에 우는 천사는 대체 왜 샐리한테 짱돌을 던진거지? 죽여서 뭐하게... 너네 그런 애들 아니잖아.
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11대 닥터 / 맷 스미스
By 멧가비 | 2015년 7월 8일 |
![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11대 닥터 / 맷 스미스](https://img.zoomtrend.com/2015/07/08/a0317057_559d196678ca9.jpg)
정색도 잘 하고 잔 짜증을 많이 내지만 그래도 늘 우호적이고 친절했던 게 테닥이라면, 맷닥은 조증인가 싶을 정도로 산만하게 명랑하다가도 적당한 타이밍에서 찢어죽일 것 같은 포스를 내뿜는다. 기복이 심한 편. 특히 리버한테 성깔 엄청 부린다. 그 불쌍한 리버한테. 테닥이 촐싹이었다면 이쪽은 낮도깨비처럼 산만하고 정신 없는 유형. 숨은 쉬나 싶게 속사포로 떠들면서 손도 가만 두질 않고 계속 꼼지락 & 휘적거리니까 아 막 현기증이 날 정도. 특히나 뭔가에 꽂혀서 감탄하거나 자기가 아는 거 나와서 설명충으로 변태하려고 꿈틀 거릴 때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인가 의심 된다. 닥터 자체가 우주급 유명인사지만 테닥 때 워낙에 우주 깡패들을 많이 발라서인지, 이 때 쯤부터는 이미 그 악명높음이 말도
올해 봤던 드라마들
By 닐 패트릭 해리스 덕질하는 싸람 | 2016년 11월 15일 |
<본방으로 본 드라마>1. 시그널(~끝)-감독, 작가, 배우들까지 완벽. 겁이 좀 많아서 무서운 장면은 밤에 보다가 꺼버렸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복습합니다. 특히 인주사건 볼 때 속터져서 환장할 뻔 했는데 요즘보니 현실이 더 환장대잔치네요ㅋ처음 박해영의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 인간이 삐뚤어졌을까 생각하다가 그의 어린 시절을 본 이후에는 경찰이 되어준 것만으로도 참 잘컸구나 느꼈습니다. 힘든 삶을 살아왔을텐데 형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일념으로 경찰이 된 해영이가 자랑스러웠어요. 차수현과 이재한은 이 시대에 누구보다 필요한 완벽한 형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서도 부디 있어 주시기를... 2. 육룡이 나르샤(~끝)-작년부터 꾸준히 봤어요. 초반 길태미는 사극에서 보기 드문 캐릭이라 신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