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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2: 인간도
섭소천과 영채신의 애절한 이별로 마무리된 천녀유혼 1편의 인기가 워낙 드높았기 때문에 천녀유혼의 속편이 만들어질 것은 어느 정도 예정된 것이었고 속편인 2편 인간도(人間道) 편은 이러한 전편의 인기에 따라 1편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를 시작한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긴머리 흩날리는 아름다운 귀신 섭소천의 모습에, 1편에서의 섭소천과 영채신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기억하는 관객들이 전편에서 느꼈던 감동을 되새기고 나면 그제서야 영화 본편이 시작된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표현하려고 그랬는지 영채신(장국영)의 얼굴엔 긴 수염이 붙어있다. 곱상한 장국영의 얼굴에 긴 수염이라니 당최 비주얼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아무튼 그런 얼굴로 홀딱 벗고 목욕을 하며 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