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브레이커스 - 천국인줄 알았던 지옥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6일 |
![스프링 브레이커스 - 천국인줄 알았던 지옥](https://img.zoomtrend.com/2013/07/26/d0014374_51da697f9f98e.jpg)
사실 이번주도 한 편일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는 때도 아니고, 슬슬 블록버스터 시즌도 이제 한 번 숨 고르기 할 때도 되었죠. 거의 매주 휘몰아치는 통에 정말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균형을 잡아주는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었죠. 물론 여기에는 몇 가지 다른 문제가 더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었습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 이 영화를 보게 된 소기 목적이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대략 감이 잡히시겠지만, 이쁘장한 배우들이 영화에 헐벗고 나온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선택을 한 면도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이외에도 몇가지 이유로 인해서 이
스파이 게임 - Spy Game (2001) 짤막한 소감
By 진리를 찾아 나서는 끝없는 여행 | 2012년 5월 8일 |
![스파이 게임 - Spy Game (2001) 짤막한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2/05/08/c0126442_4fa89de16b539.jpg)
극장에 가본지 일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한때는 제 취미가 극장가서 영화보는거였는데, 어느샌가부터 점점 극장에 갈 기회가 적어지는군요..ㅠㅠ 며칠전 어린이날이라 전날밤에 대구에 있는 동생집에 갔습니다. 동생집에 놀러도 갈겸 이랜드(구 우방랜드) 파크에 갈려구요. 동생은 영화와 보드게임 매니아라 엄청난 대형안방극장시스템이 훌륭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름지기 대형화면에서는 아무래도 SF물이나 액션을 봐야될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영화를 고르다가 눈에 띄는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SPY GAME 2001년도쯤에 출시된 작품이지만 인연이 없었는지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각양각색의 맥주를 마시며 동생과 제수씨와 함께 보게 되었지만... 대략 20분쯤 흘렀을까요... 저 혼자 깨어서 보고 있
[영화]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By 장화신은 고양이의 잡동사니 창고 | 2012년 7월 9일 |
![[영화]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09/a0102191_4ff98aa26a3ab.jpg)
(이미지출처 : 네이트 영화정보) 1. 감독인 리들리 스콧은 시나리오작가가 아닙니다. imdb의 공식기록에는 작가로서는 단편 하나만 기록되어있죠. 에일리언도 글라디에이터도 그가 각본을 쓰진 않았어요. 물론 각본이 영화의 모든것을 결정짓지는 않습니다. 감독의 세계관과 요구에 맞춰 씬의 구분과 대사만 전문적으로 다듬어주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아무래도 한계는 드러나겠죠. 첫번째 에일리언이 나왔을때 리들리 스콧은 이 영화가 하나의 서사시(에픽)이나 신화가 되길 원한것 같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요소가 없었어요. 에일리언 서사시 혹은 에일리언 신화는 1, 2편과의 느슨한 결합관계와 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