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9) 마드리드에 도착하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9월 7일 |
![이베리아 반도 (9) 마드리드에 도착하다](https://img.zoomtrend.com/2016/09/07/b0103808_57cf985bc8103.jpg)
모호 소스를 그리고 있자니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다! 호스텔 체크인하는 내용부터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스페인(2) 힙스터 천국을 가다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11월 28일 |
![스페인(2) 힙스터 천국을 가다](https://img.zoomtrend.com/2012/11/28/e0019696_50b4f1a65395d.jpg)
정말 푹 잤다. 전날 그 난리를 치고 숙소에 자정이 넘어 겨우 들어왔으니 피곤할 만도 했다. 한쪽 머리가 완전히 눌린 채로 밖으로 나갔다. “잘 잤어요? 피곤했나봐. 늦게까지 자네.” 주형이형이 반가운 인사로 맞아준다. 여자 친구인 보라 누나는 옆의 부엌에서 뭔가 정리를 하고 있다. 어제 만난 향숙 누나와 주형 커플에 한 명을 더하여 총 다섯 명이 되는 우리 그룹은 인터넷을 통해 모였다. 비슷한 시기에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약 일주일간 바르셀로나 시내의 아파트를 빌리기로 한 것이다.처음에는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곧 이 선택은 여행 기간 전체를 통틀어서 내가 고른 가장 괜찮은 숙소가 되었다. 이 아파트는 도미터리 숙소 가격에 넓고 쾌적하며 온갖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아파트를 마음껏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19금 호러의 모든 것
By ML江湖.. | 2013년 11월 12일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19금 호러의 모든 것](https://img.zoomtrend.com/2013/11/12/a0106573_5280a0605b1ef.jpg)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장르가 공포물이다. 하지만 단순한 공포가 아니다. 스토리를 품고 있는 잔혹한 호러를 지향한다. 여기에 '섹시' 코드까지 내세워 완전 19금 성인용 미드이기도 하다. 시즌1의 경우, 하우스 공포스릴러로 미국의 전형적인 대저택을 배경으로 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도 괴이한 그러면서도 섹슈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미드 팬들에게도 많이 안 알려진 작품이지만, 호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한번 쯤 볼만한 미드라 단언하고 싶다. 왜? 그만큼 나름 세니까.. ㅎ 정신과 의사인 벤 하먼은 아내 비비엔 하먼에게 자신의 제자와 바람피는 모습을 들킨다. 6개월 뒤 가족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보스턴에서 LA로 이사를 가고, 그곳에서
엑스시즈모 (Exorcismo.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6월 28일 |
1975년에 ‘후안 보쉬’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엑소시즘 영화. 내용은 해안가 근처의 동굴에서 사탄을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흑미사를 열었고, 부유한 집안의 딸인 ‘레이샤’도 흑미사 참가자였는데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뒤.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회복됐지만 뭔가에 씌인 듯 신을 모독하고 발작을 일으켜서 그걸 본 그녀의 어머니 ‘패트리샤’가 ‘에이드리안 던닝’ 신부를 초빙해서 엑소시즘을 하려던 중. 레이샤의 주변 인물이 목이 돌아간 채로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의문의 연쇄 살인이 벌어지는 가운데, 던닝 신부가 레이샤의 몸에 그녀의 죽은 아버지의 유령에 씌였다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에 던닝 신부 자신도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