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할 본능’, 3대 원동력은 무엇?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7일 |
LG가 5월 첫째 주를 마무리한 현재 22경기에서 12승 10패 승률 0.545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꼴찌는 따 놓은 당상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LG가 5할 승률 아래로는 한 번도 처진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5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6:3으로 패하며 10승 10패를 기록하는 등 승률 0.500에 턱걸이한 적은 몇 차례 있지만 한 번도 승보다 패가 많아 승률 4할대로 추락한 적은 없습니다. 아직 페넌트레이스가 많이 남아 있지만 LG가 생각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LG의 ‘5할 본능’의 첫 번째 원동력은 불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LG는 불펜이 고질적인 약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종반 역전패가 속출했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8일 |
![LG, ‘3차전 패배 징크스’ 넘어 ‘위닝’ 노려라](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08277_5581e7b9f3848.jpg)
소사가 에이스 노릇을 했습니다. LG가 17일 잠실 KIA전에서 소사의 완봉승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18일 3차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노립니다. 지난 5월 넷째 주 롯데와의 주말 3연전부터 6월 둘째 주 한화와의 주말 3연전까지 LG는 7번의 3연전을 치렀습니다. 그 사이 LG가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3차전에 승리한 것은 6월의 첫 시리즈인 NC와의 주중 3연전뿐입니다. 당시 LG는 1차전과 2차전에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3차전까지 4:1로 갈무리해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6번의 시리즈에서는 모두 3차전에 패배했습니다. 5월 넷째 주 주말 3연전에는 롯데와 1승 1패로 맞섰지만 3차전에 3:10으로 대패해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7일 |
![LG, ‘9개 구단 상대성적’ 어떻게 개선시켜야?](https://img.zoomtrend.com/2016/02/17/b0008277_56c39b35a13e9.jpg)
지난해 LG는 9위에 그쳤습니다. 창단 이후 가장 낮은 팀 순위였습니다. 64승 2무 78패로 0.451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승패 차는 -14였습니다. LG가 특히 고전했던 팀은 정규시즌 1위 삼성과 4위 넥센이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5승 11패, 넥센에는 6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타선에 LG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습니다. 2015년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3.2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는 LG 소사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했습니다. 소사가 삼성전 4경기에서 1승 2패 5.73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5.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루카스는 삼성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12.91의 평균자책점, 넥센전 3경기에서 1승 1패 6.57의 평
[관전평] 8월 6일 LG:NC - 신재웅 2연승, LG도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7일 |
LG가 2연승을 거뒀습니다. 2연전 체제로 전환된 첫 경기에서 LG는 NC에 5:1로 승리하며 1위 삼성과의 승차를 2.5경기차로 줄였습니다. NC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도 7승 5패로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2연승의 선봉장은 선발 신재웅이었습니다. 고향 통합창원시에서 등판한 신재웅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김종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견제사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NC 공격의 첨병 김종호를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출발한 것보다 오히려 더욱 좋은 결과였습니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유일한 좌완 투수인 신재웅의 호투가 의미 있는 것은 외국인 좌완 주키치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7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