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사랑스러운 요물 '환환' or '환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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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견환전] 사랑스러운 요물 '환환' or '환아'.14
견환의 조력자들.3c - 최근석 7. "마음 가는 대로 현재를 사는 게 제일 좋은 거예요."(49화) 자금성 안에서 견환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뛴 최근석이지만 그러나 견환이 환멸을 느끼고 출궁한 지경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최근석의 마음도 달라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견환에 대한 일편단심은 불변이지만 그를 모시는 전략에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묻지마' 원칙론자가 아니라 달라진 상황에 따라 슬기롭게 대처할 줄 아는 융통성 있는 참모라고나 할까. 월하노인을 자처한 능운봉 대화에서 그런 최근석의 모습이 또렷이 드러난다. 견환이 궁을 나와 감로사에서 생활할 때부터 과군왕 윤례 - 과군왕은 공적 칭호, 윤례는 사적 이름이다 - 가 견환 주위를 맴돌며 끝없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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