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중간 리뷰
By bistro :: 느린인생주점 | 2021년 6월 13일 |
더 크라운, 미스터 션샤인 다시보기 끝나고 나니 볼 게 없었다 그래서 고른 나빌레라 솔직히 많이 느슨하고 개연성도 내 기준 너무 부족한데… 원로배우들 연기력으로 다 커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인환 배우님의 도전이야 말할 것도 없고 나의 시어머니를 연상시키는 나문희 배우님 (말투가 너무 똑같음. 단 내 시어머니는 더 착하심) 그 분조차 남편이 발레 하는 걸 반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차마 백퍼센트 공감하지 못했지만 그런 눈물나는 연기를 보여주신 거 아닐까 싶다 자식들 역할 맡은 배우들도 마찬가지였겠다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던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송강 배우 피지컬은 영재 발레리노 못지 않으나 연기력을 떠나 근육이 너무너무 ^^;; 무용수의 것이 아니라 볼 때마다 깨는 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