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환등 극화-소녀춘>-그 소녀의 악몽
By B급 블로그:I M Holic | 2018년 3월 17일 |
한 줄 요약 - 심각하게 해로운 물건 흔히들 만화/애니 쪽에서 '치유물' 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두 가지 의미가 있지요. 아마노 코즈에 작가의 <아리아><아쿠아> 처럼 정말로 사람의 마음을 힐링해주는 치유물 계열과 <학교 생활> 처럼 사람 멘탈에 깊은 스크래치를 남겨버리는 '치명적인 유해물' 사실 오늘 리뷰를 쓰려는 이 애니는 후자에 속합니다.그것도 멘탈에 스크래치를 남기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사람 멘탈을 날려버리는 수준입니다.게다가 이 애니가 92년도에 극장용으로 개봉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충격은 어느 정도였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그리고 엔딩은 이 지독하게 그로테스크한 스토리에 종지부를 찍어버리는 '꿈도 희망도 없고 충격과 공포스럽게' 끝나버립니다. 간단
"貞子3D"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3일 |
드디어 그노무 링 시리즈도 3D 세계에 이식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 부분에 있어서 최고 강점을 지닌 컨텐츠죠. TV에서 유령이 튀어나오는 작품인데, 그걸 3D로 보여준다고 하면 그 만큼 영화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기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저도 3D 영화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경우는 분명히 대단히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시리즈가 지겨워도, 웬지 보게 되는 묘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다만 이 영화의 이상한 하이틴 분위기는 왜 등장한건지.......솔직히 이 부분이 불안하게 만들기는 하는군요.
인시디어스 - 평범하지만, 공포는 제대로 일으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5일 |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는 폭력적인 주간이 된 겁니다. 분량도 산을 이루고 있죠. 오랜만에 극장에서 네 편이나 봐야 하는 주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할인권이라던가, 아니면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할 수는 없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그래도 이 정도로 괜찮은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좋은 일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번주는 배치도 훌륭하고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그동안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제가 공포영화에 관해서 느낀 바는 굉장히 복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영화를 굉장히 싫어했었습니다만, 몇몇 영화들 덕분에 적어도 공포 영화의 몇몇 조건들만 빼면 저도 좋아할 만 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9월 30일 |
이번 21세기에는 수많은 틴에이저 무비들이 나왔다. 트와일라잇, 웜바이스, 그리고 메이즈러너. 그리고 뭐든지 마지노선을 계산해내는 헐리웃답게 모두 상업과 만족도는 확실하다. 그리하야 트와일라잇이 애정욕구와 보호욕망을 받고 싶은 '년'들을 위한 영화라면, 메이즈러너는 답답스런 룰을 깨고 싶고 막 싸우고 싶고 그냥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싶은 '놈'들을 위한 영화로 나왔다. 그리고 그를 위해 계산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에 역시 오락성과 상업성은 높다. 미칠 듯이는 아니지만. 전작인 메이즈러너는 드라마에 치중했기에 위와 같은 측면이 제대로 만족되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 하지만 스코치 트라이얼은 전작을 본 수컷들의 성향을 제대로 찝어주는 게 있다. 우선 나쁜 무리들을 집어넣었다. 그 다음 황무지를 집어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