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3대 매치
By 새 낙서장 | 2013년 6월 29일 |
1. 김구라 vs 홍진호 데스매치 인디언 포커 어줍잖은 편짜기 게임의 연속에서 처음으로 순수하게 1:1 능력만으로 결판이 난 게임. 초반에 기가 막히게 들어온 패와 거기에 심리적 압박에 아주 능한 김구라의 배팅에 처음부터 훅갈 뻔 했던 홍진호였지만... 한 수 이상 차이나는 게임능력에 침착함까지 되찾으면서 스스로 승리를 쟁취해 냄. 김구라는 초반 해탈한 듯한 플레이로 승기를 거의 다 가져왔었지만 게임이 길어지면서 그냥 보통 수준의 일반인 패턴의 안전빵 배팅스타일로 수렴, 결국 머리싸움에서 패배함. 2. 메인매치 오픈,패스 편가르기의 제왕 김경란을 위시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처음부터 집중견제를 받은 홍진호/김풍 연합. 나머지 모든 플레이어들이 연합하여 어떻게든 이기기 위한 방법을 짜내고 실제로 거의 승리
[순간포착] 톡투유 홍진호 "마음가짐이 중요"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8월 10일 |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씨가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2등 트라우마 극복은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시절 2등을 줄곧하며 트라우마로 힘들었지만, 사회적 기준이 아니라 내가 최선을 다하고 만족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당시의 경험이 분명히 큰 발돋움을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
By 아주솔직한거짓말 | 2013년 5월 22일 |
성규때문에 보기시작했는데, 첫화보고나서는 성규가 없어도 볼만한 프로구나 싶어서 좋았다.애 볼모로 잡히고 억지로 시청하는 스타킹같은거 너무 싫거든.어차피 편집본 아니면 보지도 않지만.난 게임 자체보다는 관계성이나 행동심리에 대해서 좀더 중점적으로 보고있다.어떻게 연합을 구성하는지, 누가 어떻게 배신하는지. 욕심과 의심이 관계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차민수씨가 떨어진 것에 대해 긍정적이었던게, 두뇌게임이라곤 하지만 실제로 차민수 연합에서 머리써서 플랜짜는건 차민수씨밖에 없는것 같다. 차민수씨는 맨날 심플심플 하며서 전면전으로 안나오고 뒤에서 적당히 사람 조정하면서 자기가 돕는 사람은 무조건 1등 할 수있다고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진 않았다. 그리고 차유람이나 박은지는 프리라이더 성향이 너무 강한것 같다. 둘중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3화 감상 소감.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6월 19일 |
1화, 1화를 감상한 네티즌들이 망가를 원작으로 한 일드 '라이어게임' 과 구성적으로 봤을 때에는 유사하다! 라는 평가가 있었고 저 역시 그 비슷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1화만 봤을 때에는 그런 소리 들을만 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게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서는 버라이어티와 극화물과의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 것처럼 짜여진 각본 속에 그려진 극화와 초대 형식이 된 연예인, 스포츠스타, 일반인의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방송에 익숙한 김구라를 제외하곤 나머지 12명은 어색 그자체더군요. 게임 속 구성원의 입장에선 그들의 모습이 몰입되기 딱! 이겠지만 이런 모습을 TV를 통해서, 편집된 영상으로 볼 때에는 게임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보는 맛이 상당히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