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7 수원 vs 전북(H) 39R 홈 최종전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11월 30일 |
![2013. 11. 27 수원 vs 전북(H) 39R 홈 최종전](https://img.zoomtrend.com/2013/11/30/b0055641_52989c0972848.jpg)
2013. 11. 27 vs 전북 39R l 1:0 승 ㅣ 산토스 <경기 요약 - 득점>수원 1 : 산토스(후48)전북 0 :<출전 명단>수원 : 정성룡(GK)-곽희주-홍철-민상기-신세계-염기훈-김두현(후25 조지훈)-김대경(후19 서정진)-오장은-산토스-조동건(후32 정대세)전북 : 최은성(GK)-김영우-윌킨슨-이재명-김기희-김신영(후24 박세직)-레오나르도(후24 박희도)-권경원-서상민(후44 이규로)-정혁-이동국 평일인 것이 아쉬운, 시즌 최종 홈경기. 게다가 날씨마저 장난이 아니다. 눈에, 매서운 바람까지. 이런 날에도 축구장을 찾은 관중들한테 상 줘야 한다니까.-_- 곽희주와 곽광선 모두 시즌 아웃이란 이야기가 있어서 중앙 수비를 어쩌나 싶었는데, 다
2018. 03. 01 수원 vs 전남(H) K리그1 개막전
By 하늘을 달리다 | 2018년 3월 12일 |
![2018. 03. 01 수원 vs 전남(H) K리그1 개막전](https://img.zoomtrend.com/2018/03/12/b0055641_5aa5db672edf5.jpg)
2018. 03. 01 1R vs 전남(H) 1:2 패Goal : 이기제 (AS 염기훈) 전반 중반에 김은선이 나가면서 꼬인 경기. 경기 보는 내내 동계 훈련 제대로 못한 티도 나더라. 너무 못해서 난감했으나, 뭐, 개막전이니까요. 다만 염기훈이 리그 100번째 도움을 기록한 경기에서 패한 건 좀 씁쓸하다. 이제부터는 어시스트 하나가 매번 신기록이다.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힘들 염의 기록. 계속 이어가기를.
올드가드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7월 12일 |
일종의 불멸자에 가까운 존재가 등장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 존재들이 긴 시간동안 전사로 살아왔다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1980년대에 나온 영화 '하이랜더'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설정이나 캐릭터나 스토리의 진행이나 하이랜더에 비하면 좀 후달리는 영화였다. 총, 칼에 맞고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안죽을 정도의 신체라면 그런 특성을 이용한 액션에 집중하거나 그게 아니면 자기 주변의 사람이 죽는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불멸자의 고뇌에 집중해서 드라마 측면을 강조하든가 어느 하나에 딱 집중을 했어야 할텐데 액션은 그럭저럭 잘 찍긴 했다만 딱히 특별할게 없었다. 외려 액션 측면에서 데드풀 시리즈가 그 길이는 짧아도 강력한 회복력 덕분에 불사신에 가까운 데드풀의 특징을 활용한 부분에선 이 영화보다 훨
골은 손흥민이 넣었는데 무리뉴는 왜 케인을 찾았을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9월 26일 |
축구팀은 피아노와 같다. 그걸 옮기는데 여덟명이 필요하고 그 망할것을 연주하는데 세명이 필요하다. 뭐긴 뭐야 해리 케인은 피아노를 옮길 줄도 아는데 연주도 할 줄 아니까 그런거지. 손흥민보고 톱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역할을 요구하면 그게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덤으로 유럽리거의 활약상은 늘어나지만 이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전력상승으로 이어지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결국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팀에서 일정부분 전술적 배려를 받아서 효율을 뽑아내는... 즉 제한적인 툴만 가지고 '피아노 연주자' 역할만 가능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