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크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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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의 귀신 같은 5할 본능. * 전반기 막판에 너무 성적이 안 좋았다. 케이티에 스윕 당하는 등 -6으로 전반기를 마치면서 결국 올해 마음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또 기적같은 6연승이 나오니 다시 설레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는 팬심이다. 이렇게 되니 전반기 막판의 부진, 그리고 지금까지 잡을 수 있던 한 경기 한 경기들이 아쉬워진다. * 일단 삼성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던 것은 고무적이었다. 시즌 전적에서 (일시적으로라도) 삼성을 앞선게 얼마만인가. 감격적이다. * 그 시리즈에서는 김상수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상수는 실책을 많이 하면서 삼성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어쩌면 체력 저하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막 2군에서 올라온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