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2일 LG:한화 - 주키치 첫 승, LG 6:1 낙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3일 |
LG가 한화의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 6:1로 낙승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호투와 1회부터 터진 중심 타선의 활약이 승인입니다. 지난 2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주키치는 오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얻었습니다. 다음 주말 팀의 4일 간의 휴식에 앞서 주키치가 KIA와의 원정 3연전에 등판하기 위해 4일 휴식 이후 오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첫 승으로 보답을 받았습니다. (사진 : 4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LG 선발 주키치) 두 번째 투수 이동현은 점수차와 관계없이 리드한 상황을 3이닝 동안 지켜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LG가 NC와의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던 데다 내일 선
[관전평] 7월 27일 LG:롯데 - ‘허프 7이닝 1실점 첫 승’ LG 7:1 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7월 27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KBO리그 첫 승을 거둔 선발 허프의 호투에 힘입어 7:1로 완승했습니다. 허프 7이닝 1실점 호투 허프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 150km/h의 패스트볼을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체인지업을 가미해 강민호와 황재균이 출전하지 않은 롯데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6월 이후 LG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선발진 붕괴에 있었는데 이날만큼은 허프가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3회초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를 자랑하던 허프는 4회초와 5회초 각각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의 이닝 모두 병살타를 유도해 2루 진루조차 봉쇄했습니다. L
파비오 카스티요 보니까 웬지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6월 21일 |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 스카우팅 리포트 를 보다보니 눈에 띄는 구절이 몇개 있습니다. 카스티요의 주무기는 시속 150km 후반대까지 구속이 올라간다고 알려진 패스트볼이다. 한때 최고 시속 100마일(160km/h)을 기록했던 패스트볼은 유망주 리포트에서 '플러스, 혹은 플러스-플러스 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의 빠르기와 움직임, 종합적인 위력만 따지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구속만은 KBO리그에서도 단연 돋보인다.(중략)대신 단점도 명백하다. 기록에서 드러나듯이 카스티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구력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BB/9)은 4.2개에 달한다. 그나마 선발로 뛴 올해는 3.8개로 눈꼽만큼 줄어들었다. 카스티요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