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殭屍) : ★★★★☆ 추억의 효과
By 鑑賞小説 | 2014년 2월 11일 |
![강시(殭屍) : ★★★★☆ 추억의 효과](https://img.zoomtrend.com/2014/02/11/f0045271_52f9396b0429c.jpg)
각본을 썼던 세 사람 중 옹자광은 "명미시광(明媚時光)"이라는 영화를 연출했는데, 거기에 우리에게 그 얼굴만은 잘 알려진 태보(太保)라 하는 배우가 출연한다. 예고편만 보아도 그 옛날 골든 트리오 옆에서 촐랑촐랑하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 연기다. 옛 홍콩영화의 주조연급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또한 당 작품에서만큼은 몰라보게 진지하다. 마치 영화 자체가 거대한 반전 같다 할 만하다. 팔십 년대 이후 그들에 대하여 그 이미지가 얼마나 고정되어 있고 그간의 연기 행보를 얼마나 몰랐으면 이렇게까지 생소하게 느낄까 싶은가 하면, 여전히 연기 폭이 좁고 게다가 노령으로 무술 연기력마저 쇠퇴한 대형 홍콩 스타들의 전성시대 영화들만 줄곧 반복해서 보아 왔던 나 자신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기분이 들 정도였다.
구마경찰 (驅魔警察.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7월 22일 |
![구마경찰 (驅魔警察.1990)](https://img.zoomtrend.com/2016/07/22/b0007603_57920978aed1a.jpg)
1990년에 동위 감독이 만든 퇴마 액션 영화. 강시선생으로 잘 알려진 故 임정영이 주연인 풍숙 역을 맡았다. 영제는 ‘매직 캅’. 내용은 임반장과 정경 콤비가 마약 운반책을 잡으려고 레스토랑에 잠복했는데 운반책 역을 맡은 여자가 실은 살아 움직이는 좀비 같은 존재였고, 보통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란 걸 알고서 도술에 능하고 고집이 세지만 왕년에 이름을 날리던 경찰 풍숙을 시골에서 불러들여 임반장, 정경이 팀을 맺어 셋이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다. 임정영은 본작에서 도술에 능한 경찰 풍숙으로 나오는데 강시선생의 임 도사 이미지보다는, 고집 센 경찰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베테랑 경찰이 핵심적인 캐릭터고 거기에 도술을 살짝 가미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작중에 나오는
드라마 삼국 81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12월 26일 |
![드라마 삼국 81화](https://img.zoomtrend.com/2012/12/26/d0034443_50d9c3aa376d2.jpg)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홍콩영화에서 늘 재미있는 역할로 등장하신 배우분 중에 '오요한'이라고 있다. 사진은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손권의 처남인데 위 사진만 보면 굉장히 닮았다. 오나라 군주의 처남이라는 이유로 거만하여 늘 상관인 육손에게 반항하고 행실이 경거망동하여 이윽고는 촉군의 도발에 넘어가 진지를 빼앗긴다. 육손은 군법대로 처리하고자 손권의 처남이지만 참수시키고 당연히 육손을 몸소 중용한 손권은 도리어 칭찬하고 사기를 북돋아 준다. 그런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삼국연의 후반부에 비슷한 장면이 있지 않았던가? 처남인지 뭐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손권과 혈연관계로 거만하여 상관의 명령을 무시하고 적진에 들어가 죽을 뻔하던 것을, 당시 상관이 구해내어 명령 불복종으로 참수하려
[마비노기] 할로윈!
By 토마토맛 얼음집 | 2013년 10월 21일 |
![[마비노기] 할로윈!](https://img.zoomtrend.com/2013/10/21/f0285328_5263b5992a236.jpg)
생긴건 이 녀석 둘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쩍벌녀.jpg 이거 남캐 휴식모션 아닌가요???이건 밖에서 썼을때. p.s 할로윈 초콜릿 제가 직접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하면서 한 개를 먹었는데 이거 뭐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