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쿄 원더 페스티벌 여행 2일차: 우에노 동물원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2월 14일 |
여행 2일차입니다. 먼저 숙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우에노 동물원]에 가기로 했죠.중간에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 그곳에서 훈련을 하는 야구부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시간도 남아서 잠깐 신사에 가봤죠. 아침이라서 조용했습니다.그리고 오전 9시 30분에 우에노 동물원이 문을 열어서, 개장 시간에 맞게 우에노 동물원 입구에 도착했죠. 매주 월요일에 휴관인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600엔으로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 그런데...자이언트 판다가 번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공개중지라고 하네요. 우에노 동물원의 상징인 자이언트 판다를 볼 수 없다니, 이거 우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냥 돌아갈 수 없죠. 올빼미부터 찰칵!!검독수리도 제법 멋있게 생겼
2017.11.19.~11.24. 도쿄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By eggry.lab | 2017년 11월 25일 |
지난 여행기를 마무리 하자 마자 또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사실 여행 때문에 허겁지겁 빨리 마무리한 쪽에 가깝지만... 이번 여행은 그렇게 열심히 계획하거나 벼르던 여행이 아니며, 어느정도 즉흥적으로 스트레스 풀이로 이뤄진 여행입니다. 사실 보통 이런 여행은 잘 가지 않는데(돈과 시간을 다소 뿌리고 다니게 되므로) 올해 하반기에는 그런 여행을 두번이나 가게 됐네요.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과 이번 여행이 궤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란 면에서도 후쿠오카와 도쿄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스케일, 성격의 도시이지만 저에게는 두 도시 모두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는 도시라는 점이 공통됩니다. 살기 좋다는 후쿠오카, 어마어마한 인구와 인프라, 쇼핑거리를 갖춘 도쿄. 두가지 모두
[일본여행] 고속도로에서_기름_오링난_썰.jpg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9월 5일 |
해외까지 가서 비싼 돈 주고 (혹은 패스 끊어서 조금 덜 비싼 돈을 주고) 고속도로를 룰루랄라 달리고 있는데 한참 뛰다 보니 기름이 다 떨어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면서 견인을 기다려야 할까요? 지나가는 차를 잡고 기름을 달라고 해야 할까요? 답은 "가까운 아무 톨게이트로 나가라" 입니다. 때는 2016년 7월 13일 평화로운 홋카이도 고속도로의 별 거 없는 휴게소... 에 웬 테슬라가 오잉? 오오 모델S 오오... 를 뒤로 하고 시골의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고속도로가 편도 1차선인 건 기분 탓이 아니라 이 동네가 이렇습니다. 맑고 푸르고 깨끗한 시골 하늘~ 그런데 점점 구름이 끼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가다
By 나만의 상식사전 | 2012년 7월 23일 |
By: skinner26 Title ::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가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는 긴 목을 가진 귀뿔가마우지와, 물 위로 S자의 긴 목을 내밀 때의 모습이 새보다는 파충류에 가깝다고 해서 아메리카뱀가마우지라고 부르는 새도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새는 모두 본래 욕심이 많아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의 얕은 물에 사는 먹이를 두고 다툼을 벌입니다. 이 새들은 깃털이 젖게 되면, 사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듯, 날개를 펴고 꼬리 깃털을 펼쳐서 현란한 자태를 과시합니다. 깃털이 완전히 말라야만 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루미처럼 생긴 림프킨도 주의를 끌어 보려고 큰 소리로 울어 대서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몸집이 크고 갈색과 백색 반점이 있는 이 새는, 비탄에 빠진 사람이 절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