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 (Ouija.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월 24일 |
![위자 (Ouija.2014)](https://img.zoomtrend.com/2015/01/24/b0007603_54c27d8946c56.jpg)
2014년에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스타일즈 화이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렌드인 데비가 아무 이유 없이 자살을 하자, 라이네가 남자 친구 트레버와 친동생 사라, 동성 친구 이사벨, 데비의 남자 친구 피트를 데리고 데비의 집에 찾아가 위저 보드를 통해 그녀의 영혼을 불러내 자초지종을 들어보려고 하다가, 위자보드에 씌인 유령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위자 보드는 유령과 대화를 하는데 쓰는 심령도구로 사각형의 나무판에 알파벳이 새겨져 있어 정가운데에 삼각형 포인터에 손을 모아서 유령을 불러내 이것저것 물어보면 포인터가 저절로 움직여 답변을 하는 것으로 일본의 분신사바/콧쿠리상과 같다. 서양 오컬트물의 단골 소재라서 수많은 영화에 자잘하게 나온 바
엑스시즈모 (Exorcismo.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6월 28일 |
1975년에 ‘후안 보쉬’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엑소시즘 영화. 내용은 해안가 근처의 동굴에서 사탄을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흑미사를 열었고, 부유한 집안의 딸인 ‘레이샤’도 흑미사 참가자였는데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뒤.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회복됐지만 뭔가에 씌인 듯 신을 모독하고 발작을 일으켜서 그걸 본 그녀의 어머니 ‘패트리샤’가 ‘에이드리안 던닝’ 신부를 초빙해서 엑소시즘을 하려던 중. 레이샤의 주변 인물이 목이 돌아간 채로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의문의 연쇄 살인이 벌어지는 가운데, 던닝 신부가 레이샤의 몸에 그녀의 죽은 아버지의 유령에 씌였다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에 던닝 신부 자신도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노 텔 모텔(No Tell Motel.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3월 6일 |
![노 텔 모텔(No Tell Motel.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06/b0007603_5135b830d0a92.jpg)
2012년에 브렛 도노후 감독이 만든 고스트 호러 영화. 내용은 자살미수, 약물중독, 강간임신 등등 각자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코리, 카일, 스펜서, 레이첼, 메건 등 다섯 친구들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가던 중,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전복되는 바람에 근처 숲속에 있는 폐 모텔에 들렀는데.. 실은 그곳에 안젤라라는 소녀 유령이 출몰하고 음침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곳이라 심령 현상을 통해 사건의 진상에 접근하는 이야기다. 유령 모텔이란 소재를 보면 하우스 호러물 같지만 집이라는 배경을 이용한 공포는 거의 없다. 사실 말이 좋아 모텔이지 건물 규모는 상당히 작은데 심지어 2층 건물도 아닌 1층 단층 구조의 오두막집이다. 등장인물의 행동반경은 집 지하실과 1층이 전부다. 효과음은 나
순델볼롱(Sundelbolong.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9월 24일 |
![순델볼롱(Sundelbolong.1981)](https://img.zoomtrend.com/2018/09/24/b0007603_5ba8b5f810a26.jpg)
1981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시소로 고타마 푸트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시기적으로 최초의 순델볼롱 소재의 영화로 기록되어 있으며 시소로 고타마 푸트라 감독이 만든 순델볼롱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미미’란 별칭을 가진 포주 밑에서 일하던 창녀 ‘알리사’가 어느날 손님으로 온 ‘헨다토’를 만난 후 사랑에 빠져 그의 도움으로 창녀 생활을 청산하고 결혼을 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됐지만, 헨다토가 멀리 일을 하러 간 사이. ‘루디’라는 부티크 사업가가 접근해 와 유혹을 한 걸 거절했다가, 그에 앙심을 품은 루디가 미미와 결탁을 해 부하들을 보내 알리사를 강간하고. 법원은 가해자인 그들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의사가 낙태에 대한 조언을 해준 것까지 안 좋게 들려 멘탈이 완전 무너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