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노출' 화사, '성 상품화'로 안 까이는 이유는?

Incarnation|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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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노출' 화사, '성 상품화'로 안 까이는 이유는?

Incarnation|2018년 12월 13일

"해외 가수인 줄 알았다" "당황스러웠지만 멋있고 섹시했다" "화사의 노출은 당당함의 표현일 뿐이다" "화사를 담기엔 우리나라가 넘 좁다" 엉덩이가 꽉 끼어 보이는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한 화사에게 쏟아진 찬사들입니다. 아니, 단순한 찬사가 아니라 극찬이라고 해야 겠군요. 그런데 슬그머니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성상품화'에 거품무는 극성 여성들이 왜 화사에겐 이런 반응을 나타내는 걸까요? 물론 화사가 여성들에게 좋은 소리 듣는 걸 가지고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사를 싫어하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데 여성들에게 '탈코르셋'을 강요하면서 '성적 어필'에 학을 떼는 이들이 유독 화사에겐 따스한 시선을 보내고 있으니 그게 신기해서 물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