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 감은사지, 이견대, 감포 전촌

택씨의 이글루|2015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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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 감은사지, 이견대, 감포 전촌

[경북] 경주 - 감은사지, 이견대, 감포 전촌

택씨의 이글루|2015년 11월 2일

경주를 여행할 때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감은사지이에요. 주위에 볼 것도 없고 덩그러니 탑만 두 개 솟아 있는 곳이지만 유난히 마음이 끌리는 곳. 예전엔 토함산을 넘어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 경주 여행에서 꼭 가야하나 고민하기도 했고, 감은사지를 위해 울산에서 바닷가를 따라 올라온 적도 있었지요. 석양이 질 때까지 있으면 했지만 식사시간을 잘 못 조절해서 다른 사람들이 배고프다 해서 석양의 모습은 보지 못했네요. 비록 탑만 두개 남았지만 위풍 당당한 모습. 보령의 성주사지랑 비슷한 느낌. 안타깝게도 지금은 가을철. 풀이 자라서 무릎까지 올라와서... 뱀이 돌아다닐까봐 한 바퀴를 돌지 못했네요. 길이 있긴 한데 말이죠. 감은사지와 연관된 곳은 문무왕릉과 이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