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20 일요일 : 책,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진'

밤에 걷다|2015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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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일요일 : 책,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진'

150620 일요일 : 책,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진'

밤에 걷다|2015년 6월 21일

진은영 시집, 문학과 지성사 276, 2003년7월 발행 기대만큼 반짝 반짝 빛나는 시집은 아니다. 몇몇 인상적인 행이 있지만 그게 시의 전부인 경우가 많았다. 글쎄, 삶이 보이지 않는 시들이 대부분이라고나 할까. 공상은 공상안에 머물러 있고, 감정은 시인의 가슴에게서 내게 전달되지 않는다. 나라면 시집의 실린 시중 3/1이상은 들어냈을 것이다,라고 하면 너무 지나친가. 나와 다른 세계의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문학과 지성에서 나온 시집들이 그런게 많다.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그래도 시 몇편은 건졌다. 이 시집을 들고 다닌 일주일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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