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다이빙벨, 칠흑의 심연을 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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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다이빙벨, 칠흑의 심연을 응시하는...

[BIFF] 다이빙벨, 칠흑의 심연을 응시하는...

2014년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대의 화제작은 단연코 이었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 갈라 프리젠테이션도, 당대의 아이돌그룹 멤버의 첫 영화 출연작도 만큼 뜨거운 주목과 논란에 둘러싸이진 못했다는 기억이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19년 역사의 국제영화제 상영예정작에 대해 작품 상영을 중단하라는 압력이 작용한 때문에 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문화와 정치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자리로 변모하는 위기에 둘러싸여 있었다. 을 상영하는 현장에는 두 부류의 평소에 상영관 내에서 보기 힘든 이들이 존재했다. 검은 양복을 입은 요원 차림의 건장한 남자들은 영화제 측의 안전요원들. 그리고 구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