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투투 김지훈
By 라글 서식지 | 2020년 5월 2일 |
진짜 여자 홀리게 생겼었네 잘생기고 키도큰데 시원시원하게 생겨갖고 성격은 약간 댕댕이 같고 서윗했을거같음.. 눈크고 하관살짝긴게 꽃미남같으면서도 남자다운 마블링..염염긋이네요 학생이면 맨날 무서운여자애들도 얘 주변에서 끼부리고 있는데 조용히 있는 나한테 물한모금만 마시게 해달라고 해서 여자애들 눈총받고 소심한 나는 불편해서 눈치보는 중인데 잘먹었다고 식~ 댕댕이미소 한번 날려주고 결국 나까지 악개 될st (악개=악성 개인팬) 근데 또 본인은 별생각 없던거라 악개만 늘어난 상임. 실제론 모르겠고 투투 일과이분의 일 듣고 치여서 끄적거려봄..
이름으로 야망을 품은 그룹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11월 21일 |
신인 가수들에게 이름은 무척 중요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많은 가수가 쏟아져 나오는 시장에서 다른 이들보다 돋보이기 위해서는 인상적인 이름이 필수다.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참신하거나 독특해야 음악팬들의 눈에 들기가 수월하다. 이름은 첫인상에 필적한다. 어떤 가수들은 이름에 신선함을 나타내면서 본인들의 지향이나 포부를 새기기도 한다. 처음 봤을 때 파악하지 못했던 뜻을 알고 나면 이름뿐만 아니라 가수가 색다르게 느껴진다. 그렇게 이름에 원대한 계획을 실은 그룹들을 살펴본다. TRCNG | 최고를 꿈꾸는 10대 이들의 이름을 보고 영국 신스팝 밴드 처치스(CHVRCHES)가 떠올랐다. 원래는 'churches'로 표기해야 하지만 독특하게 보이기 위해 'U'를 'V'로 바꿔서 적은 것처럼 TRCN
팝 음악 (그리고 가요) 대기록 보유자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7월 6일 |
또 한 번 글로벌 톱스타임이 입증됐다. 지난 8월 30일 세계 기네스 협회는 Justin Bieber가 8개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난폭운전, 음주운전, 공공기물파손, 바지 내려 입기로 쟁취한 기록이 아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뮤지션으로서의 기록이다. 스포티파이에서 일주일 사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What Do You Mean?', 30,723,708회), 스포티파이에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앨범([Purpose], 2억 5백만 회),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동시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아티스트(17곡), 빌보드 싱글 차트에 동시에 가장 많은 신곡을 등장시킨 솔로 가수(13곡), UK 싱글 차트 1, 2, 3위를 동시에 차지한 첫 번째 아티스트('Love Yo
2022년 가요 프로그램 카메라맨의 위엄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2년 1월 13일 |
근래 들어 하나의 카메라로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을 오롯이 촬영하는 '원 테이크' 기법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미 눈치채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러한 문화 역시 코로나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송국에서 무관중 정책을 선호하다보니 관객석을 비출 필요도 없는데다 무대 밖의 장면은 필요가 없는 관계로 예전처럼 여러 개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 촬영한 장면들을 하나로 편집할 필요도 없어진 까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2022년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맨이 직접 카메라를 손에 들고 가수들의 동선을 따라서 촬영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상상으로는 카메라를 바닥에 고정시켜 놓고 자동으로 회전할 수 있는 특수 장비라던가 하다못해 카메라맨의 상반신에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