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7일 LG:삼성 - ‘윌슨 7이닝 무실점 4승’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7일 |
LG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LG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윌슨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8-0 완승을 거뒀습니다. 윌슨 7이닝 무실점 4승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도 0.57까지 끌어내렸습니다. 야수진이 모처럼 활발하게 공수에서 지원하며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초 윌슨은 1사 후 강민호와 최영진에 연속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헌곤을 5-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이때 3루수 김민성의 송구가 바운드가 되며 좋지 않았지만 1루수 김용의가 잘 처리했습니다. 3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윌슨은 김상수를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
[관전평] 9월 6일 LG:NC - ‘윌슨 6이닝 1실점 9승’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6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6일 잠실 NC전에서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윌슨은 복귀전에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9승째를 거뒀습니다. 윌슨 6이닝 1실점 승리 윌슨은 경기 초반 김익수 주심의 스트라이트 존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회초 2사 2루에서 모창민의 우익선상 빠지는 장타성 타구를 1루수 양석환이 다이빙 캐치해 아웃 처리하면서 선취점 실점을 막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에서 윌슨은 손시헌을 6-4-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최대 위기는 LG가 2-0으로 앞선 4회초였습니다. 선두 타자 나성범의 빗맞은 우중간 안타에 이어 모창민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스크럭스의 1타점 좌익선상 2루타로
[관전평] 4월 28일 LG:KIA - ‘염경엽 감독 무모한 자살 야구’ LG, 3-4 재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28일 |
LG가 승리를 걷어차며 1위에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28일 잠실 KIA전에서 넓은 의미의 주루사 5개를 남발하며 3-4로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의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자살 야구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LG는 우승을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홍창기-문성주, 도루 시도조차 말아야 LG는 0-2로 뒤진 2회말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타자 주자 박해민이 런다운에 걸렸고 그사이 1루 주자 문보경으로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당해 주루사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3회말은 어처구니없었습니다. 테이블세터가 안타를 치고 나가 차례로 견제에 걸려 아웃당했습니다. 선두 타자 홍창기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문성주 타석에서 견제구에 걸려 아웃당했습니다.
최향남의 최고령 세이브. 느린공으로도 피하지 않는 정면승부.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26일 |
(41살, 투수 최향남. 결코 빠르지 않은 공으로도 정면승부를 할 수 있는 사나이. -사진: KIA 타이거즈) 사람은 떠나도 기록은 남는다. 유독 야구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기록은 곧 명예. 아무리 좋은 활약을 해서 팬들의 사랑과 고액의 연봉을 받아도, 유니폼을 벗으면 남는 것은 박탈감. 누구나 말하는 ‘왕년의 시절’을 곱씹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기록을 세운다면 말은 달라진다. 자신이 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남긴다면? 선수로 뛸 때에 엄마 뱃속에 있던 야구팬들은 기록 속에서 흘러간 자신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일까? ‘비난은 순간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라는 김영덕 전 감독의 말처럼 조금 눈살 찌푸려지는 모습으로 기록에 집착하는 선수도 왕왕 있다. 어찌되었건 자신의 인생이 프로야구의 역사에 각인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