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여행 둘째날 - 그랜드 캐년
By 덕소청년 | 2013년 2월 1일 |
RV에서는 이래 잡니다. 캘리포니아 -> 네바다 -> 유타로 이어지는 곳은 대부분 사막지역이라 낮에는 미친듯한 햇볕(엄청 건조함)을 느낄수 있고 밤에는 쌀쌀한 가을, 때로는 더 심한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 자도 침낭은 필수! 아침을 맞이하야 아침식사로 괴기 격파! 고기 싸놓은게 워낙 많아서 어떻게든 고기를 처리해야 했다. 효찬이 아버님께서 헬스장 마스터이신데다가 이 가족들은 워낙 고기 매니아라. ㅋㅋㅋ 아침부터 먹기가 쉽지 않은데 RV 하는동안 적응함. 저게 뼈없는 갈비였던 것으로 기억. 엄청 많았는데 엄청나게 많이 먹어서 얼마 많이 남지도 않았음. 흐덜.. 밥먹고 나서 그랜드캐년으로 이동! 켄터키에 살던 시절에 그랜드캐년은 가 본 적이 있었다. 중 3정도니까 2005년 경으로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
By Homo Narrans | 2019년 11월 17일 |
1.해가 질 무렵 그랜드 캐니언의 붉은 사암들은 더욱 더 짙게 물든다.깊이가 가늠되지 않는 엄청난 계곡을 마주하면온갖 소리마저 집어 삼킨 고요하고 영적인 기운에 사로잡힌다.너무나 거대한 계곡이라 위압적이기 보다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공허한 느낌이 더 하다.가늠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들어낸 풍경이다. 2.밤이 내려 앉으면 가로등 조차 없는 이곳은 그야말로 칠흙같은 어둠으로 둘러싸인다.정말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빼고는 아무런 빛이 없어 적잖이 당혹스럽기도 하지만덕분에 하늘에 박힌 수많은 별들을 방해 받지 않고 볼 수 있다.이렇게 정말 까만 밤도 참 오랜만이다.어쩌면 낮에 본 캐니언보다 더 인상적인 밤 하늘이다. 3.거대하다. 그저 광대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곳.
2015.08 미국 그랜트캐년 웨스트림 이글포인트
By 느린나무의 이야기 방 | 2015년 9월 3일 |
# 그랜트 캐년 웨스트림 이글 포인트이글 포인트.독수리의 날개짓 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보다니.그저 놀라울 따름이다.스카이 워크.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말발굽 모양의 뷰 포인트.스카이워크는 별도비용을 지불해야한다.단점은, 소지품을 가지고 갈수 없어개인사진 촬영은 안된다고 한다.그저 감탄사만 나올뿐;;;;이글 포인트의 공연장.인디언 전통 춤 공연을 하기 한다는데.공연시간은 모르겠다;;인디언들의 주거지 모습들.이글 포인트를 뒤로하고.이제 구아노 포인트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