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2, 앤트맨, 아이언맨을 본 감상
By 니트히키잉여가비지 | 2015년 9월 21일 |
저는 정말 영화를 안 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1년에 영화관 가는 횟수가 1~2번 정도? 특히 히어로 영화는 정말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 유명한 다크나이트도 안 봤고 정말 영화 쪽의 교양은 루저 중의 상루저. 스무 살 넘어서 본 영화를 다 꼽아도 열 편이 될지 안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정도인데 어쩌다 보니 마블 영화를 세 편이나 보게 되었고 본 김에 감상이나 좀 지껄여보고 싶어졌습니다. 1. 어벤저스2 사실 어벤저스1을 안 본 상태에서 2를 보러 갔습니다. 배경지식 전무. 그래도 감상을 한 줄 요약하면 '어 히어로 영화도 그럭저럭 볼 만한데...?' 미남이 잔뜩 나오고 미녀도 나오고 원작이 있다 보니 스토리도 허접하지 않고 돈도 아낌없이 펑펑 잘 쓴 느낌. 왜 오타쿠 여성들이 어벤저스에 열광하는지